[사진=Why Times]
자유통일국민연합 창립 10주년 기념 출판기념회가 2026년 10월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회원과 내외 귀빈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6년 1월 14일, 한반도의 냉전적 분단을 극복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임진각에서 ‘통일 출정식’을 가진 첫걸음으로부터 시작된 자유통일국민연합이 어느덧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자유통일국민연합은 10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한미동맹과 자유통일》이라는 뜻깊은 한 권의 책을 세상에 엮어내게 되었다. 신동춘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변함없는 애국심과 열정으로 본 연합을 이끌어 주신 임원 및 회원 여러분, 그리고 자유통일의 길에 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자유통일국민연합은 지난 10년 동안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 책 발간(2016년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 2023년 자유복음통일이 이루어진다 등), 유튜브 방송, 북한인권 활동, 시베리아 횡단 바이칼 호수 여행 등 자유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이번에 간행된 “한미동맹과 자유통일” 책은 역사적 흐름과 한반도의 생존 전략을 3개의 전문적인 축으로 조명하였다.
제1부에서 강석진 선교사(자유통일국민연합 수석부대표)는 140년에 걸친 한미관계의 역사를 조망한다. 초기 한미 수교와 선교사들의 헌신,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혜안이 담긴 한미외교, 그리고 6.25 전쟁의 포화 속에서 맺어진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이르기까지,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역사적 뿌리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사진=Why Times]제2부 신동춘 대표는 2025년부터 2026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본인이 한미일보 등에 기고했던 칼럼을 중심으로, 격변하는 국내외 정세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미국의 경제·에너지·외교 정책 변화 속에서, 국수주의나 '우리 민족끼리'라는 편협하고 고립된 세계관을 배격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확립과 서방 세계와의 진정한 연대가 왜 통일의 선결 조건인지를 다각적으로 성찰했다.
제3부 이규영 교수는 <한·미동맹과 우호 지속을 위한 정치경제적 진단과 전략>을 주제로, 트럼프 1·2기 행정부의 통상, 외교, 안보 정책을 정밀 분석하며 대한민국이 취해야 할 명확한 국가 전략 패러다임을 제언한다. 지금 세계는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상호 연결된 ‘글로벌 융합’의 시대를 지나, 거대한 지각변동의 한가운데 서 있다. 지난 미·소 냉전 시대에는 경제적 상호의존성이 약해 블록 단위의 협력이 이루어졌고, 소련·동구권 및 중국은 서방 경제권 밖에 존재했다.
그러나 2001년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세계 경제의 판도는 급변하였다. 중국은 G2 국가로 급부상함과 동시에, 그 막강해진 경제력을 바탕으로 중국 중심의 패권적 질서를 재편하고자 서구 자유세계 깊숙이 영향력을 확장해 왔다.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을 비롯해 이란,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과의 에너지를 매개로 한 밀착은 미국과 자유 우방국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응하여 미국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이후 중국과의 디리스킹(De-risking) 및 디커플링(Decoupling)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제조업의 자국 부활과 관세 부과를 통해 세계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내부의 구조적 모순과 경제 운용 실패로 급격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문제는 이처럼 궁지에 몰린 중국이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여 대한민국의 자유 생태계를 자국의 영향권 아래 편입시키려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반도는 미국과 자유세계의 대중(對中) 포위망 완성 및 세계 평화 수호를 위한 사활적 요충지이다. 따라서 2023년 한·미·일 3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통일"에 전격 합의한 것은 역사적 대전환의 이정표였다.
최근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통일을 전면 거부하며 핵무력으로 정권 사수에 혈안이 되어 있다. 독재 정권의 핵 포기가 불가능함이 명확해진 지금, 미국 공공정책 연구소들의 혜안처럼 "한반도의 자유통일만이 유일하고 근본적인 해법"이라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한미동맹을 굳건히 다지고 북한에 대한 정교한 정책을 강화하여 한반도의 축을 친미·자유 진영으로 확고히 세우는 부국강병(富國强兵) 정책이야말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유일한 길이다.
신동춘 대표는 계속하여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이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시대의 위기를 직시하고 사고의 대전환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미동맹이라는 굳건한 닻을 내리고 자유통일을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갈 때, 비로소 대한민국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중심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참석자들은 이 한 권의 책이 한반도 자유통일을 향한 거대한 물결의 작은 '밀알'이 되기를 소망하며. 비록 지금의 바람은 차갑고 현실은 엄혹할지라도, 우리의 결의와 실천이 모여 한민족의 원대한 염원인 ‘자유통일의 복된 열매’로 결실 맺을 것임을 확신하였다.
-Why Times Newsroom Desk
-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