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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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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의 세상읽기] “한반도통일, 평화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북한 김일성과 프랑스 유력지 르몽드 주필 앙드레 퐁텐과의 특별회견은 1977년 6월 17일 평양의 북한 수상관저에서 있었다. 한국전쟁은 1950년6월 25일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채결되었다. 냉전이 시작된 것이다. 냉전은 1992년 종식되었으나, 2022년 6월 25일에도 한반도 휴전은 계속 발효 중이다. 1990년 10월 3일에 한반도와 똑같이 동...
2022-06-25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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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독자핵개발을 선언해야 할 때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할경우 자동으로 제재를 키우기로 한 유엔 안보리제재결의 2397호가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 행사로 이제 유엔을 통한 북핵의 제재나 외교적 해결은 더더욱 기대할 수없게 되었다. 북한이 7차핵실험을 해도 중국과 러시아는 거부권만 행사할 것이다. 7차핵실험은 김정은이 우리 목에 핵 칼을 들이대는 단계...
2022-06-14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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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의 세상읽기] 김정은의 핵 선제공격 운운에 대하여
[조부 김일성 핵개발 거부 유훈 듣지 않은 김정은]북한 김정은의 제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 한반도 안보에 결정타를 칠 위험이 절정에 달했다. 김정은이 핵무기를 체제보호에 한정했다가 대남 선제타격을 선언함으로서 한반도 긴장이 극에 달했다. 체제수호용 핵무장은 허구였고, 대남공격용으로 한반도 적화를 위한 핵무장임을 시인한 것...
2022-06-14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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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의 세상읽기] 문재인 사저 시위 논란에 대하여
양산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날마다 보수 유튜버들의 시위에 시달린 나머지 시위대를 고발했다. 최근에는 민주당 의원들이 전직 대통령의 사저 주변에서 시위를 금지하는 법률개정안을 제출했다. 집권 5년간 문 전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는 국제언론의 별명을 듣는 등, 북한 김정은을 위한 대북정책과 굴욕외교로 ...
2022-06-13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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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의 세상읽기] 나토정상회담, 한국대통령 첫 초청의 역사적 의미
[윤대통령, 마드리드 나토정상회담 참석 반핵국제공조의 모멘텀]나토는 러시아 앞마당인 발트해와 동유럽일대에서 군사훈련을 지난 6일부터 대대적으로 감행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전쟁이 최근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하면서 러시아와의 긴장이 극에 달하고 대규모 군사훈련까지 감행하고 있어 나토 14개국에 스웨덴과 핀란드를 더...
2022-06-13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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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오웰의 1984 방불케한 586정치 퇴출론
프랑스의 석학이며 저명한 정치인인 토크빌은 이렇게 부르짖었다. “우리는 지금 화산 위에서 잠자고 있다. … 땅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혁명의 바람이 불고 있다. 폭풍우는 지금 지평선 위에 다가왔다!”1848년 프랑스 2월혁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시인 라 마르틴의 국민당(보수)과 개혁당(사회주의당) 당수 루이 블랑은 세계 최초의 보혁 ...
2022-06-02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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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한국정치, 반이성-반지성주의 청산해야 G7 가능(1)
17세기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1596-1650)는 사람이 유일하게 “생각하는 동물”임을 처음 증명했다. 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I think, therefor I am)는 명제를 인간에게 처음 부여했다. 최초의 근대 지성인 데카르트는 인간이성(理性)은 문명을 창조하는 이성을 인간만이 보유했다고 증명했다. 문명은 신의 존재가 허구이며 중세신...
2022-05-21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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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러시아와 북한의 핵, 세계문명에 먹구름
우크라이나 전쟁은 확전이냐 휴전이냐의 기로에 섰다. 러시아가 일주일 전쟁으로 끝난다는 장담과는 달리 3개월에 접어들어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러시아군이 패색을 보이며 우크라이나군의 승세가 부각되고 있다. 미-EU동맹은 우크라이나군 지원을 대규모로 확대하면서 결전의 결기를 보인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차대전 루스...
2022-05-04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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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칼럼] 국민의 힘은 즉각 검수완박에 대한 대여 합의를 백지화하라
나는 평소 정당으로서의 ‘국민의 힘’의 열등성에 대해 경멸하면서도 정권교체의 필요성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후보로 낸 국민의 힘을 적극 지지 했다. 그러나 개혁보다는 윌빙족으로 잔명을 부지하던 그 습벽을 결코 고치지 못하는 양태가 그대로 다시 들어났다. 지난번 김영란 법에서도 정치권에 대한 적용제한에 앞장섰던 그 ...
2022-04-25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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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4.19를 제대로 알아야 대한민국 미래도 있다!
4.19 62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각각 4.19혁명을 기념하는 말을 남겼다. 문대통령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했다”고 전제, “부마민주항쟁과 518 민주화운동 6월항쟁과 촛불혁명에 이르는 민주발전의 도화선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4.19는 부마항쟁과 촛불혁명의 도...
2022-04-23 주섭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