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학부모 및 환경시민단체, 짬짜미 의혹 남산곤돌라 수의계약 반대 입장 밝혀 서울특별시의 남산곤돌라 설치 계획이 세차례나 유찰된 가운데 단독입찰한 업체와 수의게약을 맺으려는 서울시에 대해 학부모 및 시민환경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작년 말부터 남산곤돌라 건설 입찰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세 번이나 냈지만, 처음 두 번은 입찰업체가 없어서 유찰됐고 세번째는 단독입찰로 유찰되자 서울시... 2024-03-19 김정희
- 이재명 재판서 "저기한 기억" 의미에 공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과거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 김진성씨의 말투가 재판의 또 다른 쟁점으로 떠올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18일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의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은 김씨에 대한 변호인 측 반대신문 등이 진행됐다.이 대... 2024-03-19 김정희
- 서울 지하철 1~8호선도 '태그리스' 도입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는 '비접촉 결제(태그리스) 시스템'이 확대 도입될 전망이다.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위치정보 기술을 활용한 태그리스 시스템을 자체 개발 중이다.우이신설선 등 지하철 일부 구간에 시범 도입된 태그리스 시스템은 모바일 티머니 등 ... 2024-03-18 김정희
- 2000명 증원, 정부 안 물러선다 "의사 없으면 전세기 내서 치료"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대거 이탈한데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25일부터 집단사직서를 내기로 한 데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과거 집단행동과 패턴이 똑같다"며 이번에 악순환 고리를 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000명 증원'을 포기하라는 의대 교수들의 요구에는 "의대 증원 없이 수가 인상 만으로 문제를... 2024-03-18 김정희
- "재정적 어려움 날로 커지는 중" 연세·경희의료원 비상경영 돌입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가운데 전공의 비중이 높은 '빅5'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등을 산하에 두고 있는 연세대의료원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5일 전 직원들에게 '경영 유지를 위한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경영 서신을 통해 "의료원장으로서 첫 경영 서신... 2024-03-16 김정희
- 의협간부, 경찰 출석 "교수도 사직"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간부가 추가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4일 오전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오전 9시40분께 모습을 드러낸 박 조직위원장은 "수사를 받는다고 걱정을 많이 하시지만 ... 2024-03-14 김정희
- 복지차관 "약사도 변호사도 정원으로 협상한 사례 없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탈 조짐을 보이는 의과대학 교수들을 향해 지금은 전공의들을 돌아오도록 설득해야 할 때라며 환자 생명을 지키는 게 소명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또 다른 직역을 언급하며 정원을 놓고 협상을 한 사례는 없다며 '2000명 증원'을 재논의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박 차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 2024-03-14 김정희
- 김봉현 "첫 옥중편지, 민주당 정치공작" '검찰의 회유'를 주장했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약 3년5개월 만에 다시 옥중편지를 통해 "검찰을 공격하라는 변호인의 설득에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첫 번째 옥중편지가 공개된 과정은 '민주당의 정치공작'이라고 했다.13일 강신업 변호사는 김 전 회장이 작성한 '국민 여러분! 진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A4 용... 2024-03-14 김정희
- 남산곤돌라 백지화 촉구 학부모 및 환경단체 합동기자회견 열려 서울특별시의 남산곤돌라 설치 계획이 세차례나 유찰된 가운데 남산곤돌라 설치 백지화를 촉구하는 학부모단체와 환경단체의 합동기자회견이 12월 13일(수) 아침 11시 30분 리라초등학교(남산 소재) 정문 앞에서 개최됐다.녹색청년봉사단 김민지 단장의 사회로 개회된 이날 합동기자회견에는 전국 45개 시민환경단체 연합체인 전국환경단체... 2024-03-13 김정희
- 전공의 지침 증거은닉 혐의 경찰, 메디스태프 직원 입건 '사직 전공의 자료 삭제 지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해당 글이 올라온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 임직원을 피의자로 추가 입건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메디스태프' 최고기술책임자(CTO) A씨와 직원 1명을 증거은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달 19일 의사와 의대생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앱 메디스태프에는 전... 2024-03-13 김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