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포퓰리즘에 맛들인 국민, 베네수엘라를 파산시켜 Q) 자기소개를 해달라나는 베네수엘라의 인권변호사이다. 또한 야당에서 법 관련 자문역을 역임하였다. 나의 역할은 주로 현재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정치 운동을 하다가 잡힌 사람들을 위해 법적인 자문과 변호를 하는 일이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SNS나 인터넷, 그리고 야외에서 반정부 활동을 하거나 정부를 비판하면 잡혀서 감옥에 간... 2018-07-20 옥승철
- ‘보수’에 대해 친구와 주고받은 카톡 대화 친구가 다음과 같은 카톡을 보내왔다.나도 너의 가족만큼 된다면 지금 한국 보수가 주창하는 논리를 따르겠는데…대다수 국민들이 지난 세월 보수의 정책을 이제 좀 다른 쪽으로 바꿔보려는 것이지. 좀 지겹다는 것이고 없는 놈들이 싫어한다는 것이지. 빈부격차가 너무 심하고.나는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내가 기득권층인가? 나는 본가나 ... 2018-05-17 길벗
- '판사 파면 청원' 청와대가 법원에 전달,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청와대가 대법원에 전화를 걸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정형식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파면하라는 국민청원이 20만건을 넘었다는 이유로 대법원 행정처에 파면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평지풍파가 일고 있다.이는 한마디로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해치는 중대한 헌법 위반 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 2018-05-06 추부길
- ‘분노의 정치학’ 이재명의 이상한 논법 “내가 치열하게 살다보니 누군가의 심기를 거슬렸고, 그래서 너희들이 공격하는데 다 나의 업보다.”대중의 심리를 이용하는 선동가인 이재명은 위험한 정치인이다. 나는 그를 볼 때마다 미국의 정치인이었던 휴이 롱을 떠올린다.휴이 롱은 루이지애나 주 윈(winn)이라는 가난한 농촌도시에서 자랐다. 1928년 주지사에 당선된 롱은 루이지애... 2018-04-28 주동식
- 2030, 운동권세대의 노예로 살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어쩌면 우리 사회에서의 한 텀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상징적 사건이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20년간 우리 사회의 헤게모니를 쥐던 현재 60대 이상에 쏠려있던 정치-경제-사회적 권력의 중심추가, 대거 40~50대 쯤으로 건너오는 일종의 관문 같은 개념이었다고 해야 할까. 처절한 패배였다. 엄청난 속도의 사... 2018-02-10 윤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