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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칼럼] 적당한 분노는 건강에도 좋다?
적당한 분노는 건강에도 좋다? 미국 메릴랜드대 어네스트 하버그 박사 연구진은 미국 미시간 지역 부부 192쌍을 1971년부터 1988년까지 추적 조사해본 결과, 배우자나 동업자와 관계에서 싸움을 피하며 화를 참는 사람들은 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화를 내는 사람들에 비해 빨리 죽는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같은 연구진이 최근 10년간 메...
2021-04-11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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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칼럼] 우리 자녀의 밥상머리 교육
우리 자녀의 밥상머리 교육 미국 하버드대 캐서린 박사 연구팀이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83가정을 대상으로 3세 자녀들의 언어습득 능력을 2년 동안 연구했더니 아이들이 습득한 어휘는 평균적으로 2천여 개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중 책을 읽으면서 얻는 단어는 140여 개인데 반해 가족과 식사하면서 배운 ...
2021-03-17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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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칼럼] 자연치유제, 웃음과 울음
자연치유제, 웃음과 울음 웃음과 울음은 하늘이 우리에게 선물한 ‘자연 치유제’라고 할 수 있다. 언뜻 보면 웃음과 울음은 정반대인 듯 보이지만 이 둘은 거의 비슷하게 우리 몸에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통증을 줄이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효과를 일으킨다고 한다. 웃음과 울음이 질병을 예방할 뿐...
2021-02-16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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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칼럼] 다시 시작하는 용기
다시 시작하는 용기 요즘 TV 프로그램 중에 ‘우리 이혼했어요’가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대를 이루며 울고, 웃는 가운데 자신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출연자들의 속상한 마음이 ‘내 것’이 되기도 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함께 가슴을 치는 일도 있다. ‘저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 괜한 훈수를 두기도 한다. ...
2021-01-13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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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칼럼] 면역력 키우려면 약보다 인간관계가 더 도움 된다고?
몇 년 전 미국 ABC방송은 시카고대 캘리포니아대와 미국 내 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종합해서 “부부나 친구 관계에 있어서 매일의 감정 상태와 생활습관이 쌓여 면역체계의 질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면역체계와 관련된 최신 연구의 흐름을 볼 때, 특정약품이나 간강보조식품, 위생관리보다는 ‘좋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활력과 안정...
2020-11-12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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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칼럼] 행복한 가정의 내비게이션
행복한 가정의 내비게이션‘5월’ 하면 으레 떠오르는 것이 ‘계절의 여왕’이요, 가정의 달이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행복한 가정에 대한 생각을 하고 부부는 부부끼리, 또는 부모와 자녀 사이를 돌아보며 무디어진 관계가 있다면 새롭게 보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뜻깊은 시간이고 축복의 시간이라 할 수 있겠다.일찍...
2020-05-24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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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칼럼] 단 한 사람과의 사랑에서 얻는 것
오스트리아 출신의 심리상담 전문가인 한스 엘류세크는 「결혼 수업」이란 책에서, “사랑이란 두 사람이 한 사연을 공유하는 것이고, 둘이 함께 한 오랜 시간만으로도 사랑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받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부부가 “함께 늙어간다”는 가치에 대해서 진지한 의미를 부여한다. 즉, 아무리 수천 번의 강렬한 연애를 반복...
2020-02-11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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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칼럼] ‘중요한 타인’의 힘
2015년 세라 젠슨(Jenson)은 6세 이전에 가정폭력이나 심각한 가난 등을 겪은 유아 494명을 20년 동안 추적한 후 이들의 뇌를 단층 촬영한 결과 이들의 뇌에서 감정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등을 담당하는 부위의 부피가 줄어들면서 불안이나 우울을 더 많이 느낀 것으로 결론을 내리면서, 이러한 이유로 청소년기에 우울증을 겪을 위험성이 높다는 ...
2019-09-23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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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의 행복칼럼] 간절함이 있는 삶
갈등은 인간관계가 발전함에 따라 나타날 수밖에 없는 정상적이고 자연스런 현상이다. 특히 결혼생활에서는 각자 독특한 생활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의 결합이기에 갈등은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실로 우리는 갈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오히려 이러한 갈등은 두 사람의 친밀을 방해하는 장벽을 제거하는 기회가 되며, ...
2019-09-01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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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의 행복칼럼] 부부를 닮게 하는 카멜레온 효과
정답게 사는 부부, 그리고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부부를 볼 때, 어딘가 닮은 것처럼 보인다. 또한 부부는 살아가면서 닮아간다고들 말한다. 실제로 부부는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상대방의 표정을 흉내 내기도 하고, 같은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두 사람이 똑같은 얼굴 근육을 반복해 사용하면서 얼굴 근육과 주름 형태가 닮아간...
2019-06-23 김정희
국방/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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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 막아낸 유도탄, 우리 군도 도입한다
우리 군이 해군 이지스함에서 고도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SM-3(해상탄도탄 요격유도탄)을 도입하기로 했다.군 당국은 높은 고도에서 요격하는 SM-3 유도탄 도입에 대해 미국 미사일방사체계(MD)와는 별개라며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중간단계를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방위사업청은 이날 오전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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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3월 NLL 넘어온 미상 비행체 격추…중국서 온듯
우리 군이 지난 3월 말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북한 쪽에서 넘어오자 경고 후 격추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3일 이동하는 미상항적을 포착했다. 이에 군은 공군 KA-1 공중통제공격기와 해군 함정을 백령도 일대에 배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비행체를 지속 추적했다. 이후 비행체가 계속 이동하며 NLL을 넘어오자, 우리 공군 KA-1은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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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韓공관 테러 시도"…테러경보 상향
정부는 북한이 우리 정부 대사관을 테러하기 위해 준비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5개 재외공관의 테러경보를 상향했다.정부는 2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테러대책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정보 당국이 우리 공관원에 대한 북한의 위해 시도 첩보를 입수한 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이날 주캄보디아 대사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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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해상유도무기, 실사격 훈련서 모두 목표 명중
해군은 지난 10일 육군, 공군과 함께 동해 해상에서 합동 해상 전투탄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3일 밝혔다.해군1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적 도발에 대한 육·해·공군 합동 전력의 합동성 강화와 응징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DDH-Ⅰ), 춘천함(FFG-Ⅱ), 전북함(FFG-Ⅰ), 홍대선함(P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