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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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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박정희 전 대통령과 퐁텐 주필과의 회견 전문
박정희 한국대통령은 4개월 전 우리가 인터뷰했던 평양의 적수 김일성주석과 대조하기 위한 정치적 기획이 아니다.(르몽드, 1977년 6월27일자) 북한의 “위대한 지도자”는 자연적인 힘의 소유자이다. 그는 민중 앞에 나타나기 좋아하고 나라에는 모든 것이 만족감으로 차있는 것 같다. 남한의 대통령은 건조하고 키가 별로 크지 않은 조용한 ...
2022-07-04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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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박정희와 르몽드 주필과의 회견, 되새기는 이유?
필자는 지난 칼럼에서 북한 김일성과 프랑스의 유력지인 르몽드 앙드레 퐁텐 주필과의 대담을 전면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역시 퐁텐주필과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회견을 전격 공개한다. 이 회견은 르몽드지에는 지난 1977년 10월 29일자로 소개 되었다. 이 회견의 전문을 독자 여러분께 공개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냉전의 한복판에...
2022-07-04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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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의 세상읽기] “한반도통일, 평화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북한 김일성과 프랑스 유력지 르몽드 주필 앙드레 퐁텐과의 특별회견은 1977년 6월 17일 평양의 북한 수상관저에서 있었다. 한국전쟁은 1950년6월 25일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채결되었다. 냉전이 시작된 것이다. 냉전은 1992년 종식되었으나, 2022년 6월 25일에도 한반도 휴전은 계속 발효 중이다. 1990년 10월 3일에 한반도와 똑같이 동...
2022-06-25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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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독자핵개발을 선언해야 할 때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할경우 자동으로 제재를 키우기로 한 유엔 안보리제재결의 2397호가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 행사로 이제 유엔을 통한 북핵의 제재나 외교적 해결은 더더욱 기대할 수없게 되었다. 북한이 7차핵실험을 해도 중국과 러시아는 거부권만 행사할 것이다. 7차핵실험은 김정은이 우리 목에 핵 칼을 들이대는 단계...
2022-06-14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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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의 세상읽기] 김정은의 핵 선제공격 운운에 대하여
[조부 김일성 핵개발 거부 유훈 듣지 않은 김정은]북한 김정은의 제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 한반도 안보에 결정타를 칠 위험이 절정에 달했다. 김정은이 핵무기를 체제보호에 한정했다가 대남 선제타격을 선언함으로서 한반도 긴장이 극에 달했다. 체제수호용 핵무장은 허구였고, 대남공격용으로 한반도 적화를 위한 핵무장임을 시인한 것...
2022-06-14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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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러시아와 북한의 핵, 세계문명에 먹구름
우크라이나 전쟁은 확전이냐 휴전이냐의 기로에 섰다. 러시아가 일주일 전쟁으로 끝난다는 장담과는 달리 3개월에 접어들어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러시아군이 패색을 보이며 우크라이나군의 승세가 부각되고 있다. 미-EU동맹은 우크라이나군 지원을 대규모로 확대하면서 결전의 결기를 보인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차대전 루스...
2022-05-04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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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4.19를 제대로 알아야 대한민국 미래도 있다!
4.19 62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각각 4.19혁명을 기념하는 말을 남겼다. 문대통령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했다”고 전제, “부마민주항쟁과 518 민주화운동 6월항쟁과 촛불혁명에 이르는 민주발전의 도화선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4.19는 부마항쟁과 촛불혁명의 도...
2022-04-23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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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4.19혁명의 시대정신, 586체제 투쟁의 최고무기
지난 3월19일자 중앙일보는 “국민 71%, 586정치인 퇴장을”이라는 제목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과제”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상당수가 정치개혁과 세대교체를 위해 정치권을 주도해온 586세대가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이는 거의 모든 국민이 586정치인을 거부한 것...
2022-04-17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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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4.19혁명의 민주주의 정신과 586전대협세력(1)
해마다 4월이 오면 4.19세대는 자유민주주의의 승리 후 정치권이 권유했던 정치참여를 왜 거부했는지 회고한다. 4.19세대는 일제히 “학원으로 돌아갑니다” 합창했었다. 4.19세대는 모두 대국민 약속을 지켰다. 1960년 4월 26일 오전10시경 백만 서울시민의 시위도중에 경무대(현 청와대)에서 시위학생대표 5명과 송요찬 계엄사령관, 김정렬국방...
2022-04-08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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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PICK] 윤석열 당선자와 인수위원들에게
보았다!불가능을 이긴 염원을.들었다!윤석열 당선자의 사자후와 천둥처럼 연호하는 군중들의 함성을. 해냈다!선택의 순간, 이념과 관성을 뿌리치고 순국 선열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고 빛나도록.알았다!빛나는 대한민국의푸른 맥박이 백두대간에서 다시 살아 뛰도록, 열정 넘치게 진격할 수 있도록 하늘은 윤석열을 택할 것을. 만들 것이...
2022-03-18 이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