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방어시스템 [사진=이스라엘 국방부]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이스라엘군은 요격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직후 예멘에서 날아온 미사일이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하면서 하이파와 북부 다른 지역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미사일 요격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하이파를 겨냥해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스라엘군의 요격이 실패해 미사일이 목표물을 타격, 공포를 초래했다"고 주장해 양측의 설명이 엇갈렸다.
후티는 전날에도 예멘 하자주 상공에서 미국의 MQ-9 리퍼 드론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팔레스타인과의 연대를 명분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미사일·드론 공격을 반복해왔다. 미국은 지난 3월 중순 후티를 외국테러조직(FTO)으로 재지정하고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고 있으나, 후티의 공격 행위는 멈추지 않고 있다.
-국제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