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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원]권력의 꼭두각시로 전락한 국회 정보위원장, 비열한 정치공작 중단하라! 2021-02-23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이 나라 국회 정보위원장이라는 사람까지 나서서 선거용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의 국정원 사찰은 궤변으로 정당화시키고, 이명박·박근혜 정부 사찰 의혹에 대해서만 연일 거론하면서 선거판을 흔들려는 공작정치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김대중·노무현 시절에 국정원 사찰이 없었다고요?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입니다. 이미 김대중 정부 시절 도·감청을 통해 불법사찰을 했다는 죄로 당시 국정원장을 지낸 두 사람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도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외교부 충돌' 기사의 보도 경위 파악을 위해 모 언론사 기자의 통화 내역을 사찰하고, 국회를 상시 출입하며 야당 국회의원들의 민감한 신상 정보를 수집해 보고한 것도 이미 다 알려진 사실 아닌가요?


내가 하면 정당한 정보수집이고, 남이 하면 불법·부당한 사찰인가요? 가히 내로남불의 완결판입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뿐 아니라, 확인되지도 않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실명을 거론하며 의혹을 제기하는 정보위원장의 가볍고 위험하기까지 한 처신이 정말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비열하고 추잡한 선거공작 음모를 당장 중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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