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속보] 김정은, 대남 군사행동계획 보류 지시 노동당 중앙군사위 7기 5차예비회의의 화상회의에서 지시 2020-06-24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위원장 주재 하에 노동당 중앙군사위 7기 5차 '예비회의'의 화상회의가 열린 자리에서 "조성된 최근정세를 평가하고, 총참모부가 제기한 대남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23일 열린 이 회의에는 노동당 중앙군사위 리병철 부위원장과 일부 위원들이 참가했는데 신문은 “예비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 회의에 상정시킬 주요 군사정책 토의안들을 심의하였으며 본회의에 제출할 보고, 결정서들과 나라의 전쟁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국가적 대책들을 반영한 여러 문건들을 연구”했다고 전했다.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 실린 기사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16일과 17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에 군대를 주둔시키는 등의 대남 군사행동을 할 것이고, 구체적 계획을 세워 중앙군사위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나 이날 발표로 인해 북한군의 군사행동은 당분간 보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보도에는 김정은 또는 화상회의에 관한 사진은 게재되지 않았다.


한편 연일 대북전단과 관련해 비방 기사를 싣던 노동신문은 24일에는 전혀 보이지 않았고 조선중앙통신은 23일자에는 2건 정도의 비방기사가 있었으나 24일에는 노출되지 않았다.



관련기사
TAG

사회

국방/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