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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이 공개한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장면 2020-06-17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 [사진=노동신문]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16일 오후 2시 50분에 시행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장면을 공개했다.


노동신문은 ‘북남관계 총파산의 불길한 전주곡’이라는 2면의 기사를 통해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6월 16일 14시 50분 요란한 폭음속에 참혹하게 완전 파괴 되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우리 조국의 가장 신성한 존엄과 권위에 도전해 나선 쓰레기들과 이들의 치떨리는 죄행을 묵인해온 자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격노한 징벌열기를 담아 우리 측 해당 부문에서는 이미 천명한대로 개성공업지구에 있던 북남공동련락사무소를 폭파하여 완전 파괴시키는 단호한 조치를 실행하였다”고 했다.


이 신문은 이어 “우리는 남조선당국의 태도를 지켜보면서 차후 처신, 처사여부에 따라 련속적인 대적행동조치들의 강도와 결행시기를 정할 것”이라면서 “지금과 같은 예민한 국면에서 남조선당국의 파렴치하고 무분별한 태도와 대응은 우리의 보다 강경한 보복계획들을 유발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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