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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불참속, 北고위간부들 김일성 생일에 금수산궁전 참배 2020-04-16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 김일성 탄생 108돐을 맞아 북한의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김정은이 불참한 가운데 북한 고위간부들이 김일성 주석의 108회 생일(태양절·4.15)을 맞아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은 이날 오전 6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꾼(간부)들이 전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금수산궁전을 참배한 이들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등 명의로 된 꽃바구니를 헌화했다.


▲ 김일성 탄생 108돐을 맞아 북한의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이날 참배한 고위 간부들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 총리와 정치국 위원 및 후보위원 등 핵심 간부 수십 명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은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른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늘 고위 간부들을 대동하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었다.


더불어 통상적으로 15일 0시에 참배한 다음 당일 이 사실을 보도해 왔지만 이번에는 김정은 참석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북한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외부행보를 자제한 탓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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