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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트럼프·日아베, "한국과 함께 北비핵화 압박 유지" 재확인 미·일·인도 3개국 정상회담도 개최, "경제·국방 협력" 다짐 2018-12-01
김정희 whytimes.newsroom@gmail.com


▲ G20회의에 참석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의 아베 수상과 단독정상회담을 연 후에 인도 모디 수상도 초청해 3자 공식회담도 열었다. [백악관 샌더스 대변인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간 무역 불균형 개선 및 북한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일본 NHK의 보도와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의 성명에 따르면 이날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두 정상은 별도로 만나 양국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일본과의 무역에서 큰 적자를 보고 있는 만큼 매우 빠른 시일 안에 균형을 맞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 F-35 100기를 추가 도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베 총리는 두 나라간 공통 관심사인 무역과 북한 문제에 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두 나라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이행될 때까지 한국 등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에 대한 압박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샌더스 대변인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또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처음으로 3개국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와 국방 등에 전략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세계 평화와 번영, 안정을 위해 큰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모디 총리는 일본(Japan), 미국(America), 인도(India)의 첫 글자를 딴 'JAI'를 언급하면서, 이는 성공을 향한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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