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24일 서울역 앞에서 열린 태극기집회 [이충웅 페이스북]

[성명] 자유태극당에 대한 입장문

지난 2018년 10월 2일 프레스센타에서 창립 발족한 일명 자유태극당에 대하여 대한문포럼은 그간 여러 활동을 주시 하였는바 보수우파를 통합한다는 명분으로 발족하여 정치인을 추대한다는 활동에 대하여 몇가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 대표자에 준하는 미국교포 고창윤씨의 창당 목적과 언행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첫째, 미국 교포로 알려져 있는 고창윤씨는 국내 정당법상 미국 국적자라연 본인의 이름으로 당을 창당할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본인이 주도하여 창당할만한 애국활동 공적이 입증되지 않았으며 정통성이 있다고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둘째, 고창윤씨는 자신의 페북에서 자유한국당에 잠입한 종북좌파들에 의해 소식을 들었다면서 정확하게 근거있는 제보자를 밝히지 않고 태극기 세력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소속 K의원이 김무성 의원의 조종을 받아 당원모집을 하고 있으며 K의원이 당대표가 되어도 자유한국당은 변하는것이 없을것이라는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유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페북에서 캡처하였으며 제보자를 대지 않으면 자작한 것임을 증명하므로 이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취할것 입니다. 

세째, 이런 논리를 가지고 자유한국당을 바로 잡으려는 태극기 애국시민들의 자유한국당 입당운동의 순수성을 훼손 시키며  가뜩이나 자유한국당과  애국당으로 양분되어  있는 태극기애국세력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귀 정당이 바라는 우파통합이 맞습니까?

이에 본 대한문포럼은 자유태극당의 정체성에 의문을 가지며 최근 각 애국단체와 본 대한문포럼 회원 및 임원에게 까지 침투하여 은밀히 입당 활동을 제안하고 있는 사실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미 자유태극당이 표방한 내용은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하여 창당할때 외친 구호이며 귀당의 창당 발기인으로 참석한 사람중 중요인물중 몇명은 지난 2년동안 반기문, 황교안, 남재준, 조원진 등 갈아타기를 밥먹듯 하다가 애국당을 최근 또 탈당하여 자유태극당에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리는 것을 보고 개탄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에 자유태극당의 실질적 대표자인 고창윤씨는 자신이 페북에 유포한 본회 명예총재인 K의원에 대한 김무성의원 조종설에 대하여 공식 사과하기 바라며 지금 우파 각진영에 침투하여 우파를 통합 한다는 명목으로 자유태극당 입당 활동을 은밀하게 제안하는 활동을 즉각 중단하여 모처럼 불붙은 자유한국당 입당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정체불명의 자유태극당은 우파의 분열을 더욱 가중시키는 일체의 행동을 중단하기 바랍니다. 

또한 이같은 우파분파 행위에 대하여 대한문포럼과 각우파 단체등은 자유태극당의 우파 분열 행위를 중단할것을 요구합니다. 

대한문포럼 사무총장 박성준(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