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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총리, 4중전회 앞 "비이성적 경쟁 관리…내수 확대해야" 2025-10-15
정훈 whytimes.pen@gmail.com


▲ 중국 국기 이미지 [로이터 연합뉴스]


 중국이 다음주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공식 제안·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리창 중국 총리가 최근 문제가 된 중국 기업들의 비이성적 경쟁 등을 바로잡고 내수 확대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14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경제상황 관련 전문가·기업가 좌담회에서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잘 마무리하고 제15차 5개년 계획을 시작하는 것과 관련된 경제업무들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리 총리는 "내수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각종 소비 촉진책을 총괄적으로 계획해야 한다"면서 "효과적인 투자 확대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의 무질서와 비이성적 경쟁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외국 무역과 외국 자본의 안정을 힘껏 지원하고 시장 다원화를 적극 개척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제15차 5개년 계획은 20∼23일 열리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 기간에 공식 제안·논의되고, 최종안은 내년 3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 발표 후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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