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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용산 어린이정원 깜짝 방문…"사진 찍자" "할아버지와 사진 찍자" "자주 놀러와" 2024-04-07
한재국 whytimes.pen@gmail.com


▲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을 방문해 잔디마당을 찾은 어린이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용산 어린이정원을 깜짝 방문해 봄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린이야구단의 연습경기를 보내며 오후 한때를 보냈다.


윤 대통령이 어린이정원내 분수정원에 도착하자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대통령 주위에 몰려들었다.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몇학년이야?" "할아버지랑 사진 찍자" "자주 놀러오세요"라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또 "오늘부터 어린이정원이 밤 9시까지 개장하니 천천히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라고 했다.


분수정원 노천카페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린이 곁에 다가가 "그림을 아주 잘 그렸네. 솜씨가 보통이 아니에요"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분수정원 옆에 있는 야구장으로 이동해 초등학교 야구단의 연습경기를 학생들의 부모들과 함께 관람했다.


한 타자가 친 공을 수비수가 잘 잡아내자 윤 대통령은 "나이스 캐치"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또 경기를 보던 부모들에 "리더십을 키우는데는 야구만한 운동이 없습니다. 야구가 정말 좋은 운동이니 열심히 시키세요"라고 했다.


이에 한 부모는 "어린이 정원 야구장을 개방해주셔서 아주 잘 쓰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초등학교 야구 선수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야구장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자주오세요"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정원 곳곳을 산책하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 임신부가 윤 대통령에 다가와 "난임으로 어렵게 아이를 가졌다. 여러 정책으로 육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사진찍기를 청했다.


윤 대통령은 또 공차기를 하고 있는 어린이에게 다가가 함께 공을 차며 놀아줬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용산 어린이정원을 개방한 후 짬이 날 때마다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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