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회담, 다시 5월말로 늦춰질 듯. 펜스 5월말 브라질 방문 연기
5월말에서 20일로, 다시 5월말로 연기, 미북간 의제 조율 안끝난 탓
2018-05-04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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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스 미 부통령 [Kaitlin Milliken]
5월 20일경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였던 미북정상회담이 5월 말로 다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의회전문지인 ‘더힐’은
4일(현지시간) 펜스
미 부통령이 5월말로 예정되었던 브라질 방문 계획을 미북정상회담을 이유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의 언론비서관인 Alyssa Farah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 때문에 펜스 부통령의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혀
이 시기에 미북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미북정상회담은 아직도 일정도, 장소도 미확정된 상태로, 미국과 북한간에 의제 조율이 끝나지 않은 것이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5월 20일 경으로 미북회담이 당겨질 것이라고 확인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원래 예정되었던 한미정상회담도 취소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