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
[정세분석] “김정은의 착각, 문재인의 환상”
[“핵보유국” 공개 언급한 김정은]북한 김정은이 정전협정 체결일인 지난 27일, 2018년 미-북 비핵화 협상 이후 처음으로 직접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규정하고 ‘자위적 핵 억제력’을 거론했다. 김정은은 이날 열린 제6차 전국노병대회에서 “온갖 압박과 도전들을 강인하게 이겨내며 우리는 핵보유국으로 자기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2020-07-29 추부길
-
[뉴스쪼개기] ‘北기업 南서 영리활동’ 추진한다는 정부
[‘北기업, 南서 영리활동’ 가능하도록 법 개정 추진하는 정부]문재인 정부가 북한 기업이 한국에서 영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마디로 북한 기업이 한국 내에서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고 더불어 한국인 노동자 고용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정부의 이러한 방침은...
2020-06-02 추부길
-
[북한 Now] 北, ”외세 무시하고 남북교류 전면확대“ 호소문 발표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이행하기 위한 정부·정당·단체 연합회의를 열고 남북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하자는 내용의 ‘전체 조선 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24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2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정부·정당·단체 연합회의에서 전체 4개 항으로 구성된 ‘전체 ...
2019-01-24 김정희
-
[이언주칼럼] 퍼주면 퍼줄수록 멀어지는 평화통일
세계 역사상 서로 다른 나라가 통일되는 경우는 딱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 전쟁을 통해서이고, 둘째는 한 나라가 망하거나 정권-체제가 몰락했을 때입니다. 과거 독일의 통일도 동독의 민주화, 즉 라이프찌히 혁명과 동독의회의 흡수통일 결의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폐쇄된 공산독재체제에 서구자본의 투자가 유입된 것은 그 나라...
2019-01-08 이언주
-
[줌인] 폼페이오 미 국무, 남북교류 과속 관련, 또다시 文 정권에 경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가 남북한 관계 확대보다 뒤쳐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한마디로 문재인 정부의 남북교류 과속을 또다시 경고한 셈이다.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이 한국에 대해 북한 비핵화의 진전이 남북한 관계를 강화하는 것에 비해 늦게 이뤄져...
2018-11-21 추부길
-
[논평] 워킹그룹 동상이몽, 진퇴양난 문재인정권
[워킹그룹 출범, 문재인·김정은 싸잡아 옥죄는 또다른 대북제재]남북교류와 관련한 워킹그룹이 드디어 출범한다. 20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에서 공식 출범하는 워킹그룹은 한·미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제재 등을 논의할 실무협의체다. 워킹그룹 출범은 지난달 28일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방한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미국...
2018-11-21 추부길
-
[이언주 칼럼]북한 퍼주려고 그렇게 쥐어짰나요?
[참고기사: 남북교류예산 1조…”평화 예산” vs “선 비핵화 없는 퍼주기”]대북사업 전체 중엔 빙산의 일각인데도 1조나 북한에 퍼주겠다네요. 일부에선 우리 민족끼리 운운하지만 솔직히 북한의 체제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로 바뀌지 않는 한 통일해서도 안될 일이고, 설사 그 체제가 바뀐다해도 경제적 문화적 격차나 북한정권...
2018-11-14 이언주
-
남측 예술단 평양도착날, 자본주의 문화 공격한 노동신문
북한이 남측예술단을 평양에 불러 놓고 걱정이 많은가 보다.혹시나 자본주의 바람이 평양에 넘쳐나지 않을까 염려하는 모양새가 노동신문 보도에 확연히 드러난다.4월 2일자 국내의 일간신문들은 남축예술단의 평양공연에 대해 화려하게 보도하고 있다.“평화의 봄노래, 평양을 적시다”(경향)“북녘에 울려퍼진 ‘친구여’... 김정은·이...
2018-04-02 추부길
-
광주시교육청, 북한으로 수학여행 허용 요청, 역시 광주다운 발상
광주시교육청이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 '남북 교육 교류의 길'을 열어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2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남북 교육 교류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최근 청와대와 통일부,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 발송했다. 제안서는 남북 학생교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식에 북한 학생대표단 초청, 시·도교...
2018-03-25 추부길
국방/안보
-
이란 공습 막아낸 유도탄, 우리 군도 도입한다
우리 군이 해군 이지스함에서 고도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SM-3(해상탄도탄 요격유도탄)을 도입하기로 했다.군 당국은 높은 고도에서 요격하는 SM-3 유도탄 도입에 대해 미국 미사일방사체계(MD)와는 별개라며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중간단계를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방위사업청은 이날 오전 서울 ...
-
군, 3월 NLL 넘어온 미상 비행체 격추…중국서 온듯
우리 군이 지난 3월 말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북한 쪽에서 넘어오자 경고 후 격추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3일 이동하는 미상항적을 포착했다. 이에 군은 공군 KA-1 공중통제공격기와 해군 함정을 백령도 일대에 배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비행체를 지속 추적했다. 이후 비행체가 계속 이동하며 NLL을 넘어오자, 우리 공군 KA-1은 이날 ...
-
"北, 韓공관 테러 시도"…테러경보 상향
정부는 북한이 우리 정부 대사관을 테러하기 위해 준비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5개 재외공관의 테러경보를 상향했다.정부는 2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테러대책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정보 당국이 우리 공관원에 대한 북한의 위해 시도 첩보를 입수한 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이날 주캄보디아 대사관, 주...
-
국산 해상유도무기, 실사격 훈련서 모두 목표 명중
해군은 지난 10일 육군, 공군과 함께 동해 해상에서 합동 해상 전투탄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3일 밝혔다.해군1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적 도발에 대한 육·해·공군 합동 전력의 합동성 강화와 응징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DDH-Ⅰ), 춘천함(FFG-Ⅱ), 전북함(FFG-Ⅰ), 홍대선함(P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