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 주권은 없고 공무원 주권만 있는 교육” 개탄 ‘행동하는자유시민’이 “학부모 주권은 없고 공무원 주권만 있는 교육 현실”에 대해 개탄했다.‘행동하는자유시민’(공동대표 이병태 이언주) 미래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욱)는 28일 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 열린 "학부모의 교육주권을 되찾자"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토론회는 이언주 의원(행동하는자유시민 공동... 2019-05-29 윤현국
- 대학입시와 교육혁신 대학입시 제도를 둘러싼 혼란과 한국 교육의 근본적 혁신올해 중3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시민 400명의 설문조사를 거쳐 결정하기로. 지난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공론화’ 방식을 사실상 적용. 다만 대입개편은 찬반 쟁점이 명확히 나뉘는 사안이 아닌데다, 일정도 촉박해 모두가 납득하는 결론 나올지 의문.지금의 ... 2018-05-28 추부길
- 심재철 국회부의장, 박 차관의 ‘전화’야말로 직권남용, 즉각 고발해야 최근 박춘란 차관이 주요 대학들에 전화를 해 2020년 대입에서 정시모집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를 한 사실과 관련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갈팡질팡 교육정책, 이러니 교육부 없애라고 하지...]심재철 국회의부장은 5일 성명을 내고 '박차관의 전화야말로 직권 남용"이라며 '즉각 고... 2018-04-05 추부길
- 왜 사교육비가 다시 늘어나는 것일까? 통계청이 2017년 사교육비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다시 늘고 있다 ! 그것도 매우 가파르게 늘 조짐이 보인다. 흥미로운 사실은 2008-2012년까지 꾸준히 감소하다가, 2013-16년 동안 거의 정체되었고, 2017년 들어 다시 증가 추세가 시작된 것이다. 왜 ? 라는 질문이 안 생기나? 간단히 답을 찾아보자. 희한하게도 정부와 함께 하고 있다. 즉 이명... 2018-03-15 천세영
- 대학의 사망, 한국교육의 사망 전국 5개 대학(카이스트,연세,유니스트,포스텍,중앙) 총장들이 엊그제 모여 "대학 50곳 망했는데 덮고있다"고 통렬한 비판과 반성을 했다. 사실인가? 사실일 것이다. 모두가 알고 싶지 않은 사실이다.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 사실은 이미 오래 전부터 경고되었으나 아무도, 특히 생사여탈권과 정책결정권을 가진 정부, 그리고 교육부가 듣... 2018-03-13 천세영
- 어느 고첩 이야기#5 실패한 혁명 나는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 때는 더더욱 행동가였다. 부조리한 친일독재 정권, 생명연장이 된 군부독재 치하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초등학교 때는 실력이 모자라 결국 제안만 하고 말고 책이나 모여 읽었지만, 중학교 때는 달랐다. 머리도 더 크고, 세상의 중심이 내가 되는 중2병 시절을 거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시절은 활동가로서 ... 2018-02-16 Aze DJ Chung
- 어느 고첩 이야기#4 의심의 씨앗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청소년기에 사상이 약해질 수 있도록 한 의심의 씨앗은 바로 공산주의자였던 그 시기에 싹을 틔우지 못했을 뿐 자리를 잡았던 것 같다. 연재 시작할 때 언급했지만 나한테는 뿌리 깊은 텐선비 기질이 있다. 이런 선비병 환자들은 어떤 대상에 대한 지지와 존경과 무관하게 언제든지 그 대상에 대한 ... 2018-02-08 Aze DJ Chung
- [Why?] 교장공모제를 반대하는 이유 교육경력이 15년 이상인 교원이면 자격이 없어도 교장이 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교장공모제’다. 이 제도가 왜 논란이 되는가 하니, 전체 교원 중 전교조 비율은 10% 밖에 안 되는데, 교장공모제를 통해 교장이 된 전교조 비율이 2012년~16년 82%, 17년 87%에 이르기 때문이다. 심지어 2012년에서 2016년 사이, 전국 12개중 8개 지역(서울, 인천, 충남... 2018-02-06 우원재
- 학종, 정시, 사교육, 계층 재생산 무너진 정시의 공정성과 학종(학생부종합전형)에 관련된 잘못된 진영논리를 밝힌 적이 있는데, 납득이 안 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학부모가 피부로 느끼는 현실과 다르니까. 특히 학종의 (계층 불평등) 재생산 효과에 대해서는 종종 학종 홍보를 위한 통계 조작이라는 말까지 보인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런 인식은 ‘현 정권의 지지율이 ... 2018-02-05 Aze DJ Chung
- 하향평준화와 변별력 포기가 교육을 죽여왔다 장관이 바뀔 때마다 학생을 실험실의 쥐로 만드는 입시제도 변경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교육과 관련해 다음 사실들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 언제부터인지 우리 교육이 교육과정을 통한 ‘선별 기능’을 상실해 갔습니다. 과거에는 중학교, 고등학교도 입시로 수월성 경쟁을 했고 그래서 초등학교에... 2018-02-04 이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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