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
[사설]교육부, 차라리 입시정책에서 손을 떼라!
[아무런 계획도, 비전도 없는 김상곤 교육부장관]지난 4월 11일, 교육부가 지금의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 시안을 발표한다고 하기는 했는데 내용도, 계획도 사실상 전혀 없는 무책임 그 자체였다.그 말도 안되는 개편안을 만들어 내는데 무려 7개월이나 걸렸고, 개편안의 내용도 입시제도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아...
2018-08-08 추부길
-
내년 대입 수시로 76.2% 뽑는다…역대 최고
2019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76.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19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주요 사항을 25일 발표했다. 2019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 인원은 34만7478명으로 2018학년도(34만9776명)보다 2298명 감소했다. 반면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 25만8920명에서 26만4691...
2018-07-25 추부길
-
대학입시와 교육혁신
대학입시 제도를 둘러싼 혼란과 한국 교육의 근본적 혁신올해 중3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시민 400명의 설문조사를 거쳐 결정하기로. 지난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공론화’ 방식을 사실상 적용. 다만 대입개편은 찬반 쟁점이 명확히 나뉘는 사안이 아닌데다, 일정도 촉박해 모두가 납득하는 결론 나올지 의문.지금의 ...
2018-05-28 추부길
-
대학입시가 산으로 가면 ?
대학입시라는 배의 노를 젓는 사공이 400명이면 그 배는 어디로 향할까? 물어보나마나 산으로 갈 것이 뻔하다. 이 정부는 들어오자 마자 원전도 시민에게 물어 산으로 보내더니만 아직도 깨닫지 못했는지 이제는 대학입시 마저도 400명 시민에게 물어 산으로 보낼 모양이다. 성경에 이르길 “너희 중에 누가 아이가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
2018-05-17 천세영
-
심재철 국회부의장, 박 차관의 ‘전화’야말로 직권남용, 즉각 고발해야
최근 박춘란 차관이 주요 대학들에 전화를 해 2020년 대입에서 정시모집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를 한 사실과 관련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갈팡질팡 교육정책, 이러니 교육부 없애라고 하지...]심재철 국회의부장은 5일 성명을 내고 '박차관의 전화야말로 직권 남용"이라며 '즉각 고...
2018-04-05 추부길
-
갈팡질팡 교육정책, 이러니 교육부 없애라고 하지...
대학입시는 대한민국 교육의 근간이 된다.특히 입시를 대하는 학생들에게는 ‘인생을 좌우하는 중대사’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이렇게 중요한 입시정책을 토론하는 과정도 없이 어느 한 사람이 좌지우지 한다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최근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주요 대학의 압학처장들에게 전화를 해서 고2학생들이 치르...
2018-04-03 추부길
-
학종, 정시, 사교육, 계층 재생산
무너진 정시의 공정성과 학종(학생부종합전형)에 관련된 잘못된 진영논리를 밝힌 적이 있는데, 납득이 안 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학부모가 피부로 느끼는 현실과 다르니까. 특히 학종의 (계층 불평등) 재생산 효과에 대해서는 종종 학종 홍보를 위한 통계 조작이라는 말까지 보인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런 인식은 ‘현 정권의 지지율이 ...
2018-02-05 Aze DJ Chung
-
하버드 입학한 학생들의 ‘그후’ 아시나요?
어느 국회의원이 4대 명문대학과 의대, 법전 입학생의 고소득자 자녀의 편중 현상을 부각해서 발표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목했다고 한다. 고소득자 자녀들이 압도적으로 명문대에 많이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저론’의 일환인 셈이다. 당연히 사회는 모든 국민에게 기회의 균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모가 가난하다는 ...
2018-02-04 이병태
-
하향평준화와 변별력 포기가 교육을 죽여왔다
장관이 바뀔 때마다 학생을 실험실의 쥐로 만드는 입시제도 변경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교육과 관련해 다음 사실들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 언제부터인지 우리 교육이 교육과정을 통한 ‘선별 기능’을 상실해 갔습니다. 과거에는 중학교, 고등학교도 입시로 수월성 경쟁을 했고 그래서 초등학교에...
2018-02-04 이병태
국방/안보
-
이란 공습 막아낸 유도탄, 우리 군도 도입한다
우리 군이 해군 이지스함에서 고도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SM-3(해상탄도탄 요격유도탄)을 도입하기로 했다.군 당국은 높은 고도에서 요격하는 SM-3 유도탄 도입에 대해 미국 미사일방사체계(MD)와는 별개라며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중간단계를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방위사업청은 이날 오전 서울 ...
-
군, 3월 NLL 넘어온 미상 비행체 격추…중국서 온듯
우리 군이 지난 3월 말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북한 쪽에서 넘어오자 경고 후 격추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3일 이동하는 미상항적을 포착했다. 이에 군은 공군 KA-1 공중통제공격기와 해군 함정을 백령도 일대에 배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비행체를 지속 추적했다. 이후 비행체가 계속 이동하며 NLL을 넘어오자, 우리 공군 KA-1은 이날 ...
-
"北, 韓공관 테러 시도"…테러경보 상향
정부는 북한이 우리 정부 대사관을 테러하기 위해 준비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5개 재외공관의 테러경보를 상향했다.정부는 2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테러대책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정보 당국이 우리 공관원에 대한 북한의 위해 시도 첩보를 입수한 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이날 주캄보디아 대사관, 주...
-
국산 해상유도무기, 실사격 훈련서 모두 목표 명중
해군은 지난 10일 육군, 공군과 함께 동해 해상에서 합동 해상 전투탄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3일 밝혔다.해군1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적 도발에 대한 육·해·공군 합동 전력의 합동성 강화와 응징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DDH-Ⅰ), 춘천함(FFG-Ⅱ), 전북함(FFG-Ⅰ), 홍대선함(P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