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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25 04: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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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중국 외교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관련해 논의를 나눴다. 시 주석은 종전 협상 추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호응했다.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통신은 해당 통화에 대해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응했다는 '잉웨(應約)'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시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위기가 전면적으로 고조된 초기부터 위기 해결을 위한 '4가지 원칙' 등 기본 주장을 제시했다"며 "중국은 러시아와 관련 당사자들이 위기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앞서 ▲각국의 주권·영토 완전성 존중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 준수 ▲각국의 합리적 안보 우려 존중 ▲위기 평화적 해결을 돕는 노력 지지 등 '4가지 원칙'을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지난해 9월 브라질과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국가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위기 '평화의 친구' 그룹을 구성해 위기의 정치적 해결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또 "중·러 관계는 강력한 내생적 동력과 독특한 전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고 어떠한 제3자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함께 러시아의 원칙적 입장을 소개하면서 "러시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의 근원을 제거하고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평화 방안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양측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조정을 유지하자는 데 동의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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