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을 다루는 우크라이나군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중국은 러시아군에는 중요한 서방 군사부품의 밀반입 거점으로 군사용 무인기(드론)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에스토니아 대외정보국이 12일 밝혔다.
US뉴스와 인베스팅 닷컴 등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대외정보국은 이날 내놓은 연례 국가안전보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는 러시아군이 필요해 입수하려는 군사관련 첨단·이중용도 부품의 80%를 현재 중국에서 서방 제재를 피한 채 조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매체는 러시아군 무기에서 발견된 서방부품 중 약 60%를 중국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외정보국 카우포 로신 국장은 화상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관심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에 지는 걸 저지하는데 있다. 러시아 패배가 중국에 최대 라이벌인 미국의 승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에스토니아는 특히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러시아를 자국 안전보장의 주된 위협으로 간주하고 러시아군 전력 동향을 예의 주시해왔다.
보고서는 러시아가 드론 부품을 확보할 수 있는 자국내 대안이 없는 탓에 서방제품 조달에 의존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는 상호협력과 민간기업을 통해 이중 사용 가능한 부품을 몰래 넘겨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Why Times Newsroom Desk
-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