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싫어하는 중도 성향의 공화당 유권자들 공략에 나섰다.
해리스 선거캠프는 4일(현지시각) '해리스를 지지하는 공화당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외면한 공화당 유권자들의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끌어 내는 게 목적으로 특히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 표를 준 유권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지 명단에는 공화당 인사이지만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방부 장관과 교통부 장관을 각각 역임한 척 헤이글과 레이 라후드를 포함해 전 공화당 주지사, 의원 등 25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해리스 선거캠프는 전했다.
선거캠프는 또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과 전 부통령 수석보좌관을 지낸 스테파니 그리셤과 올리비아 트루아 그리고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도 헤리스 지지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크리스토퍼 세이스(공화·코네티컷) 전 하원의원과 조 월시(공화·일리노이), 수전 몰리나리(공화·뉴욕) 하원의원도 11월 미국 대선에서 해리스를 지지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던 애덤 킨징어(공화·일리노이) 하원의원도 해리스에 표를 주겠다고 했다.
-국제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