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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양자대결서 트럼프 2%p 우위 - 바이든 재선 중단 선언 다음날 1309명 조사 - 무당층 응답자 21% "지지 후보 결정 못해" - 해리스가 2%p 우위 여론조사도…지지율 박빙
  • 기사등록 2024-07-24 1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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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백익관 X]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각) NPR, PBS, 마리스트폴이 발표한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당장 대선이 치러질 경우 누구를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6%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45%가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겠다고 전격 발표한 21일 이후인 22일 미 전역의 등록유권자 13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3.5%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9%였다. 특히 무당층이라고 밝힌 이들 중에는 21%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무소속 후보 등을 포함한 다자 대결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나란히 42%의 지지율을 얻었고,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7%로 뒤를 이었다. 또한 코넬 웨스트와 질 스타인이 각각 1%를 얻었다.


응답자의 87%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68%는 바이든 대통령이 남은 임기를 마저 끝내는 것이 맞다고 봤다. 공화당 지지자로 한정할 경우 53%는 바이든 대통령이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답했고, 47%는 임기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봤다.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더힐 등에 따르면 로이터와 입소스가 22~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가 44% 지지율로 트럼프(42%)를 2%p 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는 ±3%p다.


일주일 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해리스와 동률로 비겼다. 바이든과 대결에선 2%p로 앞섰다.


더힐과 디시전데스크HQ가 집계한 76개 여론조사 평균에선 트럼프가 47.5%, 해리스가 45.4% 지지율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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