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이 오는 7월 재성사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은 라브로프(왼쪽) 장관이 지난달 9일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왕 부장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사진=중국 외교부]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이 오는 7월 재성사될 것이라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예고했다.
20일(현지시각)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왕이 중국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시작하면서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오는 7월 (3~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별도로 회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접촉 일정은 정말 빡빡하다"며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회의가 한 달도 채 안 남았다. 그때도 왕 부장을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순회의장국을 맡은 올해 브릭스는 다음 달 10~11일 외무장관 회의를 연다.
아울러 "(러시아와 중국)수교 75주년을 맞아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며 "오늘은 (푸틴 대통령의 방중 기간) 베이징과 하얼빈 협상에서 양국 관계에 부여된 탄력과 추진력을 망설임 없이 활용할 방법을 찾고 우리 관계기관 인력에게 관련 지시를 내릴 매우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날 라브로프 장관은 왕 부장과 SCO 외무장관 회의와 별도로 회담을 가졌다.
-국제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