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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8 04: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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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중국 산둥성 화학공장 폭발 [웨이보 캡처]


 중국 동부 산둥성의 화학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고 중국 당국과 현지 매체들이 27일 전했다.


중국 응급관리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현지시간) 산둥성 가오미시(웨이팡시 산하 행정구역)의 유다오(友道)화학회사에서 폭발이 있었다.


가오미시 응급관리국은 이날 오후 7시 25분 기준 5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19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시 당국은 설명했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사고 소식이 알려진 뒤 왕샹시 부장(장관) 지시로 국가 종합소방구조인력과 안전생산(산업재해) 전문구조인력을 현장에 파견했다. 현장에는 소방 구조를 위해 차량 55대, 인력 232명이 배치됐다.


중국 매체 신경보는 가오미시인민병원과 시립병원 등 두 곳에 여러 명의 부상자가 이송됐다고 전했다.


극목신문은 "정오께 갑자기 큰 소리를 들었고, 가게 안의 유리창이 모두 흔들리고 깨졌다"는 사고 현장 인근 식당의 언급을 소개했다. 또 연기가 멀리서 보일 정도로 퍼진 가운데 현지 당국이 인근 1㎞ 구역을 봉쇄했다고 전했다.


북경청년보에 따르면 사고가 난 유다오화학은 장비제조업체인 하오마이그룹의 자회사로 2019년 설립됐고, 농약·의약품과 정밀 화공 중간재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직원은 3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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