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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전쟁 직격탄 맞은 중국 제조업, 한 달 만에 다시 '수축' 국면 진입 -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고관세 부과 여파로 4월 제조업 PMI 49.0 기록하며 시… - 대·중·소기업 전반의 업황지수 동반 하락 및 생산·주문 등 주요 지표 기준… - 비제조업 확장세 유지에도 성장 둔화 뚜렷해지며 경기 부양 위한 정책적 대…
  • 기사등록 2025-04-30 11:45:59
  • 수정 2026-03-26 17: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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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기록했던 50.5보다 1.5포인트 하락한 49.0으로 집계됐다고 이 날 발표했다. 이번 수치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전망치인 49.8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로이터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하기에 앞서 현지 공급업체들이 앞다투어 물량을 밀어내던 조기 출하 효과가 종료되면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 구매 담당자들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산출되는 PMI는 관련 산업의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지수가 50을 넘어서면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50보다 낮을 경우에는 경기 수축 국면에 진입했음을 뜻한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 2월 50.2를 기록하며 확장 국면으로 돌아선 이후 3월까지 추세를 유지해 왔으나, 이 달 들어 다시 기준선 아래로 떨어지며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민간 부문의 지표 또한 성장세 둔화를 보였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이 같은 날 공개한 제조업 PMI는 50.4를 기록해 간신히 기준선을 상회했으나, 최근 3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치에 머물렀다. 차이신의 왕저 이코노미스트는 "중미 관세전쟁의 파급 효과는 2∼3분기에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정책 결정자들은 조속히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규모별 실적을 살펴보면 대기업이 49.2, 중형기업이 48.8, 소형기업이 48.7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했을 때 대기업은 2.0포인트, 중형기업은 1.1포인트, 소형기업은 0.9포인트씩 하락한 수치로 모든 규모의 기업이 수축 국면에 머물렀음을 보여준다. 세부 항목에서도 생산지수가 49.8로 2.8포인트 하락했고, 신규주문지수 역시 2.6포인트 떨어진 49.2를 기록하는 등 공급자배송시간지수를 제외한 주요 지수가 모두 기준선 밑으로 가라앉았다.


비제조업 부문인 서비스업과 건설업은 50.4를 기록해 확장 국면을 유지했으나 전월의 50.8보다는 0.4포인트 하락하며 성장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아우르는 종합 PMI는 50.2로 집계되어 전월 대비 1.2포인트 낮아졌다. 


국가통계국은 "4월 이전까지의 빠른 성장세에 더해 외부 환경이 급변하면서 제조업 경기가 수축됐다"며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요국의 제조업 지수도 대부분 수축 국면에 머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기록했던 50.5보다 1.5포인트 하락한 49.0으로 집계됐다고 이 날 발표했다. 이번 수치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전망치인 49.8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로이터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하기에 앞서 현지 공급업체들이 앞다투어 물량을 밀어내던 조기 출하 효과가 종료되면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 구매 담당자들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산출되는 PMI는 관련 산업의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지수가 50을 넘어서면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50보다 낮을 경우에는 경기 수축 국면에 진입했음을 뜻한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 2월 50.2를 기록하며 확장 국면으로 돌아선 이후 3월까지 추세를 유지해 왔으나, 이 달 들어 다시 기준선 아래로 떨어지며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민간 부문의 지표 또한 성장세 둔화를 보였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이 같은 날 공개한 제조업 PMI는 50.4를 기록해 간신히 기준선을 상회했으나, 최근 3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치에 머물렀다. 차이신의 왕저 이코노미스트는 "중미 관세전쟁의 파급 효과는 2∼3분기에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정책 결정자들은 조속히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규모별 실적을 살펴보면 대기업이 49.2, 중형기업이 48.8, 소형기업이 48.7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했을 때 대기업은 2.0포인트, 중형기업은 1.1포인트, 소형기업은 0.9포인트씩 하락한 수치로 모든 규모의 기업이 수축 국면에 머물렀음을 보여준다. 세부 항목에서도 생산지수가 49.8로 2.8포인트 하락했고, 신규주문지수 역시 2.6포인트 떨어진 49.2를 기록하는 등 공급자배송시간지수를 제외한 주요 지수가 모두 기준선 밑으로 가라앉았다.


비제조업 부문인 서비스업과 건설업은 50.4를 기록해 확장 국면을 유지했으나 전월의 50.8보다는 0.4포인트 하락하며 성장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아우르는 종합 PMI는 50.2로 집계되어 전월 대비 1.2포인트 낮아졌다. 국가통계국은 "4월 이전까지의 빠른 성장세에 더해 외부 환경이 급변하면서 제조업 경기가 수축됐다"며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요국의 제조업 지수도 대부분 수축 국면에 머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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