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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05 0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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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과 미국 공군이 4일(현지 시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도서 상공에서 합동순찰 비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한반도 인근 공해상공에서 한미일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국 B-1B 폭격기(왼쪽 2대)의 모습.


 필리핀과 미국 공군이 4일(현지 시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도서 상공에서 합동순찰 비행을 실시했다. 이에 중국 공군도 맞불조치로, 순찰 비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남부전구는 이날 공식 위챗을 통해 "남부전구 공군이 황옌다오(영문명 스카버러 암초·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에서 연례 순항비행을 실시했다"면서 "이 기간 필리핀은 ‘역외국가’를 끌어들여 합동순찰 비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전구는 "우리 공군부대는 고도의 경계를 유지하고 주권과 해양권익을 단호히 수호했다"며 "남중국해 정세에 혼란을 조성하는 모든 군사활동을 장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부전구는 다만 이 '역외국가'가 어느 국가인 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필리핀 공군은 이날 미국 공군과 남중국해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확인했다.


마리아 콘수엘로 카스티요 필리핀 공군 대변인은 "이날 필리핀 공군이 서필리핀해(남중국해 필리핀식 명칭)에서 미군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언급했다.


카스티요 대변인은 또 "필리핀 공군 소속 FA-50 전투기 2대와 미군 B1-B 폭격기 2대가 이번 훈련이 참가했다"면서 "중국이 통제하는 스카버러 암초 상공을 비행하는 것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훈련은 '특정 사안'과 연관이 없으며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의 일부"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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