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KBS]13일 아침 신문에 일제히 보도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의 방북 추진설에 대해 정작 짐 로저스 본인은 "전혀 모르는 사실(We know nothing about it at all)"이라 답변해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고 있다.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측은 13일 자신의 방북설과 모 언론사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김정은의 초청을 받아 다음 달 북한을 방문하느냐’는 질문에 "북한 방문과 관련해 아무도 우리와 접촉하지 않았다(No one has contacted us about the meeting)"며 이같이 답했다는 것이다.
이 매체가 ‘당신의 답변과 달리 한국에는 당신이 다음 달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미국 정부가 이를 승인했다는 추측성 기사가 많다’고 다시 묻자 "무엇이 불분명하다는 건지 모르겠다(I do not know what is unclear)"면서 방북설을 완전히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물론 이북관계의 민감성을 고려해 일부로 부인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지만 답변의 내용상으로는 사실 무근에 가까운 답변이라 볼 수 있다.
로저스 회장의 방북설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며, 외교부 당국자도 "로저스 회장의 방북설과 관련해 아는 내용이 없다"고 답변했다.

한편 13일자 조간 중 경향신문은 ”대북투자 의향 밝힌 짐 로저스의 방북을 주목한다“는 사설과 함께 ”짐 로저스 방북 예고, 부푼 기대감. 정재계 ‘한반도 평화·경제 활력’“이라는 기사를 실었고, 매일경제도 ”투자귀재 짐 로저스 내달게 방북추진“이라는 기사를 게재했으며 동아일보는 ”짐 로저스, 대북 민간투자 신호탄 쏠까?“라는 기사를, 서울신문은 ”김정은 경제개방 의지, 새달 짐 로저스 만난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Why Times Newsroom Desk
-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