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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 예멘 임시수도 아덴 이틀 연속 타격 - 예멘 후티 반군, 임시 수도 아덴 일대 연속 공격 감행 - 대통령궁 이어 아덴 공항 내 사우디군 주둔지 표적 타격 - 인명 피해 여부 미확인 속 중동 정세 긴장감 재고조
  • 기사등록 2026-10-17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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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을 타고 이동 중인 후티 반군 대원들 [EPA 연합뉴스]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인 남부 항구도시 아덴을 이틀 연속으로 타격하며 공격 수위를 끌어올렸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밤 예멘 남부 항구도시 아덴의 공항 구역에 발사체 두 발이 낙하했다. 익명을 요청한 현지 보안 관계자와 항공관제사 등의 증언에 따르면, 이번 공격을 받은 구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과 연합한 군부대가 실제 주둔해온 거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 시점까지 이번 발사체 낙하로 인한 정확한 사상자 규모나 피해 현황은 즉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공격 직후 후티 반군 측 군사 소식통은 이번 아덴 공항 공격과 관련하여 "아덴의 바드르 캠프에 있는 사우디군 사령부 본부와 무기고를 표적으로 삼은 것"이라고 구체적인 타격 목적을 설명했다. 후티 반군은 이번 공항 타격에 앞선 전날에도 아덴에 위치한 대통령궁을 향해 공격을 감행한 바 있다. 아덴은 지난 2015년부터 국제사회가 공식 인정하는 예멘 정부의 실질적 임시 수도 기능을 담당해온 핵심 거점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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