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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이란 공습 단기전 마무리"…추가 타격 가능성 상존 - 재공습 작전 장기화 가능성 일축하며 강경 타격 방침 재확인 - 이란 군사 무력화 기조 속 중동 정세 긴장감 고조 지속 - 캐나다·베네수엘라 등 주요 외교 현안 과제도 함께언급
  • 기사등록 2026-09-03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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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AFP=연합뉴스]

미국의 이란 재공습 작전이 단기간 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군 당국은 필요시 추가 공격을 즉각 감행할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재개한 이란 군사 타격 작전의 지속 기간을 묻는 질문에 장기전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상대 측의 견딤 여부와 상관없이 작전 수행 자체에는 차질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번 군사 조치는 이란 측이 레이더와 미사일, 기뢰 투하 등 방어 및 공격용 무기 체계를 다시 구축하려 한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결정이다. 특히 기뢰 부설용 로켓 장비가 완성 단계에 임박하자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격적인 타격을 감행했다는 설명이다. 


미군은 압도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공습을 펼쳤으며, 향후 상황에 따라 언제든 정밀 타격을 재개할 수 있는 전력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군은 한 달여 만에 이란 주요 거점을 다시 타격했고, 이튿날에도 연속 공격을 이어갔다. 이란 역시 미군 시설 등을 겨냥해 맞대응에 나서면서 중동 지역의 전운은 다시 짙어지는 양상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부의 정권 교체 및 민중 봉기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해 왔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국민의 행동 가능성을 제기한 데 이어, 특수 기관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현 정권의 약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현지 민중이 더 이상 기존 체제를 용인하지 않을 시점에 도달했다는 판단이 작용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작전 초기에도 정권 축출과 관련해 역사적 기회가 왔음을 강조한 바 있다.


외교 및 통상 분야에서도 강경 발언이 이어졌다. 캐나다와의 관세 마찰과 관련해 금융 시장 진입의 불균형성을 대표적 불공정 사례로 짚었다. 캐나다 금융사들이 미국 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반면 미국 금융사의 현지 진출은 제한받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항공 산업 사례 역시 통상 압박의 근거로 제시됐다. 미국 민간 항공기 제조사가 장기간 현지 인증을 받지 못해 영업에 차질을 빚은 반면, 캐나다 항공사들은 미국 내에서 제약 없이 사업을 영위해 왔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른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강력한 관세 카드를 전면에 내세웠음을 재확인했다.


이 밖에 베네수엘라 정세와 관련해서는 차기 선거 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지 정권 교체 이후 조속한 선거 실시 가능성을 전망하면서도, 아직 정국 안정화 등 선거를 치르기 위한 제반 여건이 완비되지 않았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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