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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미국 중동 시설 오늘 응징할 것" - 미군 대이란 공습 재개에 대규모 보복 작전 공식 선언 - 요르단 미군기지 기습 공격 후 양국 군사적 충돌 격화 - 중동 지역 내 미군 지휘부 및 방어 시설 전면적 긴장
  • 기사등록 2026-07-31 0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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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이란 혁명수비대 선전 매체 웹사이트에 공개된 영상에서 캡처된 이란 드론 모습 [SEPAHNEWS.COM/AFP =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군의 전격적인 공습 재개에 맞서 중동 지역에 위치한 미국 주요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보복 타격을 감행하겠다고 공개 경고했다.


이란군 핵심 전력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중동 내 미국 거점들을 겨냥한 공격 계획을 가시화했다. IRGC 측은 자신들을 향해 포격을 가한 주체들이 이 날 바로 엄중한 단죄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군사적 대응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이 이란 영토 내 수십 곳의 군사 거점을 무차별 타격한 직후 나온 대응조치다.


이에 앞서 이란 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규모 공습 작전 완료 소식을 전했다. 미군은 IRGC의 핵심 지휘통제실을 포함해 미사일·무인기(드론) 기지, 연안 감시 시스템 및 해상 전력 자산 등 광범위한 표적을 정밀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으로 이란 내 주요 군사 기반 시설이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양국 간 강 대 강 대치는 미 행정부의 정책 기류 변화와 직결되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초 외교적 협상 기류를 이유로 작전 승인을 보류했으나, 이란 측이 요르단 소재 미군기지를 기습 타격하자 강경 보복 기조로 선회했다. 미군의 전격적인 공습 재개에 이란이 즉각적인 재보복을 예고함에 따라, 중동 일대의 전면전 확산 우려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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