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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03 21: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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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이준석 당대표 주재의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와 관련해 "권은희 의원의 생각에 관심 없고, 안철수 대표가 합당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입장을 밝히시길 기대한다"고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니, 국민의당은 왜 Yes냐 No냐에 대해서 답을 못하나"라며 "'안철수 대선 출마 가능', '국민의힘 대표의 모습은 마치 '긴 칼을 찬 정복자'처럼 보인다', '많은 분이 다 (안 대표가) 대선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돈과 조직이 없지 우리가 무슨 가오(체면)까지 없는 정당은 아니다'. 이게 질문에 대한 정상적인 답변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그리고 왜 이 간단한 내용을 가지고 전언정치를 하고 있나"라며 권은희 원내대표 겸 합당 실무협상단장, 이태규 사무총장 등을 에둘러 비판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103석 정당이라는 이유로 3석 정당에게 '다른 말 필요 없고, Yes야, NO야 답만 해!' 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라며 "소수자와 약자는 굴종하거나, 배격당하거나,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정글의 질서다. 그렇다면 내 대답은 당연히 No"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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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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