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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31 2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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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이 지사의 '백제 발언'을 두고 지역감정 논란을 최초 보도한 시사주간지의 기자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이재명 캠프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해당 기자는 최초 인터뷰 내용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마치 지역감정을 조장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캠프 법률지원단 차원에서 어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보도가 이낙연 캠프 측에 지역주의 공격을 할 빌미로 제공했다"며 "문제가 된 이후에도 유사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도했다. 그대로 둘 경우 선거인단에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어 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당 언론사는 지난 24일 "지지율 하락으로 곤경에 빠진 이재명 경기지사가 네거티브 전면에 나서며 급기야 '지역감정'까지 꺼내들었다"고 이 지사의 '백제 발언'이 지역주의 조장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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