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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4 22: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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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형수 욕설 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됐으나 법원 가처분 신청으로 차단된 것에 대해 "참 어이없는 법원 결정이고 또 부끄러운 민주당 대통령 후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적인물에 대한 프라이버시권은 최소한에 그쳐야 하는데 엄연히 있는 사실도 은폐할려고 하는 그 처신으로 어떻게 대선에 나올려고 생각했는지 참으로 뻔뻔함의 극치"라고 적었다.


그는 "욕설 대마왕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는 나라가 되면 우리야 다행스럽지만 이건 정말 해외토픽감"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 지난 20일 '[녹취록] 이재명 욕설파일 01.mp4'라는 제목으로 56초 분량의 이 지사와 셋째형 고(故) 이재선씨 부인과의 통화 녹취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접근 차단된 상태이며, '백브리핑'은 지난 22일 "해당 콘텐츠에 대해 '대한민국 유튜브 사이트 내에서는 시청할 수 없다'는 법원 명령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지난 2014년 이 지사 측이 해당 음성 파일을 보도한 지역 언론사를 상대로 낸 보도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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