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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7 1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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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그는 최근 “남북 지도자가 한반도 허리 자른 미국에 사과 요구해야 한다”고 헛소리를 했다. [사진˝ 뉴시스]


문재인의 사고논리의 기본틀은 간단하다.


김씨조선이 한민족 역사의 정통이라는 것. 그 근거는 바로 항일투쟁의 역사성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항일투쟁을 함께하고 지원해준 중국이 바로 한반도 자주독립 투쟁의 본부라는 생각이다.


이런 사고방식에 비춰보면 대한민국은 생겨나지 않았어야 하는 나라이고, 대한민국의 출발과 생존을 지원해준 미국이야말로 한반도 분단의 원흉일 수밖에 없다. 최근 백기완의 “남북 지도자가 한반도 허리 자른 미국에 사과 요구해야 한다”고 한 헛소리가 이런 논리의 연장선에서 나온 것이다. 문재인을 비롯한 허접 좌빨들이 99.99999% 공유하는 사고방식이다.


개인적으로 그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이야 일일이 다 체크할 수도 없고 책임을 물을 수도 노릇이다.


하지만, 그런 사고방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퍼뜨리거나, 작당을 하고 그런 사고방식에 기초해서 대한민국을 약화시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무너뜨리는 시도를 한다면 그것은 단호하게 반역죄로 처단해야 할 행위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김씨조선이나 중국과 공모하면 그건 내란외환죄 및 여적죄로 처단해야 할 범죄 행위이다. 대한민국에는 이런 반역죄와 내란외환죄, 여적죄를 저지르면서도 그게 민주화나 진보적 실천이라고 착각하는 정신병자 저능아들이 너무 많다.


이건 사실 대한민국이 얼마나 훌륭한 국가이냐 하는 것과도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어느 유기체나 조직을 막론하고 자기 방어는 그냥 본능이자 어떻게 보면 자연의 섭리에 의해 주어진 가장 절대적인 권리이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대한민국을 약화시키고 괴멸시키려 드는 자들에 대해서는 일말의 동정심이나 자비도 허용될 수 없다. 그게 자연법의 가장 절대적인 원리이다. 심지어 그런 점에서는 김씨조선이라 해도 자기 방어를 하는 것 자체를 갖고는 시비를 걸기 어렵다.


하물며 대한민국과 김씨조선은 이미 1세기 넘는(조선말 이후 근대화 과정의 경험까지 돌이켜보면 어언 2세기 가까운 세월이다) 기간 동안 역사적으로 어느쪽 체제가 더 역사적 진보에 부합하는지 명확하게 검증된 상태이다.


대한민국은 아무리 문제가 많고 모순이 축적된 곳이라 해도 최소한 인류 역사가 쌓아온 자유와 공화, 인권, 근대의 가치 등 세계사적 흐름에 함께하는 체제이다. 비록 기복은 있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큰 흐름 속에서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하지만, 김씨조선은 잔인하고 악랄한데다 무능하기 짝이 없었던 이씨조선의 명맥을 잇는 나라이다. 나라 이름부터가 그걸 잘 드러낸다. 심지어 이 나라는 이씨조선조차도 부끄러워할만한 신정체제와 인권탄압의 생지옥을 현실에서 구현한, 지상천국의 반대말 지상지옥이다.


지구상의 지상(地上) 지옥이라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그 이상의 참상은 있을 수 없다는 의미에서의 지상(至上) 지옥이기도 하다.


김씨조선이 민족사적 정통성을 갖고 있다고 믿는 인간들은, 지금이라도 대한민국 국적 포기 선언을 하고 북으로 올라가라. 그렇다면 비록 그 어리석음은 안쓰럽게 여길망정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과 진정성은 인정해줄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좌빨들은 진정성이라는 말은 제일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면서도 실제 진정성은 모기 눈꼽만큼도 갖고 있지 못한 쓰레기들이다.


그래서 이 자들이 하는 짓은 대한민국을 그 뿌리부터 갉아먹어서 무너뜨리는 것이다. 그래서 지들의 영혼의 조국 김씨조선과 영원한 사대모화 숭배의 대상인 중국에 이 나라를 들어바치려는 것이다.


문재인은 김씨조선 숭배와 반일 정신병 그리고 중화사대주의가 뼛속 깊이 젖어있는 자이다. 이 자의 지능을 보면 그런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게 이해가 간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과 그걸 실천으로, 게다가 국민이 위임한 막강한 대통령의 권력을 이용해 실천에 옮긴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이 자는 오랫동안 보여온 행동을 통해 이미 대통령의 자격을 상실했고,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 나아가 인간으로서의 자격도 상실한 자이다. 몇 만 번 때려죽여도 그 죄악을 다 씻어내리기 어려울 것이다.


민족사의 정통성은 알량한 이씨조선으로 돌아가는 복벽주의에 있는 것이 아니다. 민족사 역시 세계사의 한 범주 속에서 이해하는 것이 맞다. 한민족 역시 인류의 한 갈래이지, 별도로 땅밑에서 솟아나거나 하늘에서 내리꽂은 존재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진정한 민족사적 정통성은 세계인류가 피땀 흘려 쌓아온 자유와 공화, 진보, 근대화와 인권의 가치를 얼마나 진실하게 실력있게 구현하느냐에 의해 판단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김씨조선이야말로 민족사의 수치이며, 당장 타도하고 그 원흉들을 처단해야 할 암덩어리일뿐이다.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명은 바로 민족사의 수치인 저 마귀들을 철저하게 척결 극복 청소하는 것에서 찾아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에 부여될 민족사적 정통성의 진정한 근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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