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첫 번째 폭탄은 이란…“테헤란 살리려면 중국도 대가 치러라”
┗ 두 번째 폭탄은 전력망…중국산 장비를 美 핵심 인프라에서 몰아낸다
┗ 세 번째 폭탄은 사이버…중국의 ‘눈과 손’을 직접 잘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올가을 미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을 향해 사실상 ‘3개의 폭탄’을 한꺼번에 던졌다. 이란과 연결된 중국의 경제 네트워크, 중국이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전력·에너지 공급망, 그리고 중국 국가기관과 연계된 것으로 지목된 사이버 침투망까지 서로 다른 세 전선에서 거의 동시에 압박을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더 주목해야 할 대목이 있다. 트럼프는 세 개의 폭탄을 던지면서도 중국에 가장 치명적일 수 있는 마지막 방아쇠는 아직 당기지 않았다는 점이다. 중국 대형은행에 대한 전면 제재도, 전력망 조치에서 중국을 직접 적시하는 것도, 사이버 문제를 둘러싼 더 강력한 추가 보복도 일단 남겨뒀다. 시진핑의 탈출구를 당장 완전히 폐쇄했다기보다 탈출구마다 폭탄을 설치해놓고 정상회담에서 선택하라고 압박하는 형국이다.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