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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휴전 파기 시 이란 에너지 시설 타격"... 새로운 군사 목표 설정 - 미 중부사령관과 비공개 회동하며 향후 군사 작전 계획 논의 - "이란 경제 기반 붕괴 시킬 것"... 미국의 협력 아래 강력한 경고
  • 기사등록 2026-04-20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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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F-15 전투기 [EPA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이란과의 일시적인 휴전이 무너질 경우를 대비해 이란 내 핵심 에너지 시설을 차기 공격 목표로 삼겠다는 강력한 대응 의지를 천명했다.


이스라엘 일간 마리브는 19일 이스라엘군이 휴전 파기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군사적 타깃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미 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CENTCOM)이 최근 이스라엘을 방문해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향후 작전 계획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군사정보국은 현재 이란 내부 동향을 정밀 감시하고 있으며, 전투가 재개될 경우 이란의 경제적 근간인 에너지 기반 시설을 최우선 공격권에 포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군 관계자는 양국이 이와 같은 시나리오에 완벽히 대비하고 있으며, 실제 강력한 공격이 단행될 경우 이란 측에 회복 불가능한 수준의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스라엘 측은 이란의 국력이 전례 없이 쇠퇴한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이란이 경제적 취약성과 역량 부족으로 인해 매우 약화된 상태에서 협상 테이블에 나왔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란 지도부가 그동안의 공습 피해를 뒤늦게 실감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을 덧붙이며 심리적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일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전격 합의한 이후에도 군사적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네타냐후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네타냐후 총리는 휴전 합의 당시에도 레바논 등 특정 지역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공세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에너지 시설 공격 예고 역시 휴전 이후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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