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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美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등극 - K-팝 여성 솔로 최초 빌보드 '핫 100' 3곡 동시 진입 등 글로벌 성과 인정 - 트럼프·시진핑 등 국가 정상들과 어깨나란히 하며 아티스트 부문 이름 올… -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제니의 중심에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법이 있다" 극…
  • 기사등록 2026-04-16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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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15일(현지시간) 타임지가 공개한 '2026 타임 100' 명단에 따르면, 제니는 '아티스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매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인물 중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망라해 가장 큰 파급력을 미친 100인을 선정하는데, 제니는 독보적인 음악적 성취와 패션, 문화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이번 명단에 포함되었다.


제니는 지난해 발표한 솔로 앨범 '루비(Ruby)'를 통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강타한 바 있다. 특히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3곡을 동시에 진입시키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며 솔로 가수로서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성과가 이번 타임지의 선정 과정에서 주요한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타임지에 기고한 추천사를 통해 제니를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녀는 스타"라고 정의했다. 에이브럼스는 "제니의 중심에는 마법 같은 힘이 있으며, 화면 속 모습이나 10만 명 규모의 스타디움 공연, 혹은 일상적인 장소 어디에서든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똑같이 발휘된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번 '타임 100' 명단에는 제니 외에도 세계적인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포진했다. 지도자 부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이 포함되었으며, 아이콘 부문에서는 한국계 스노보드 스타 클로이 김과 피겨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 부문에는 한국계 미국인 팝스타 앤더슨 팩도 제니와 함께 선정됐다.


전문가들은 제니의 이번 선정이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K-팝이 전 세계 대중문화의 주류를 이끄는 핵심적인 축으로 완전히 안착했음을 상징하는 결과라고 분석한다. 제니는 앞으로도 음악과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트렌드 세터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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