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추이. 파란색은 전년 동월 대비, 노란색은 전월 대비 등락률을 나타낸다. [국가통계국 홈페이지 캡처.]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당국의 내수 부양 의지에도 4개월 연속 하락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CPI는 작년 동월 대비 0.1% 내려갔다. 이는 지난 3월과 4월(-0.1%)의 하락률과 같으며,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망치(-0.2%)보다는 작다.
중국의 전년 동월 대비 CPI 등락률은 당국의 내수 촉진 정책 발표와 춘제(음력설)가 겹친 올해 1월 0.5%로 뛰었으나 지난 2월부터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월 대비로도 5월 CPI는 0.2% 하락해 로이터 전망치와 일치했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작년 동월보다 3.3% 내리며 3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4월(-2.7%)보다 하락 폭이 0.6%포인트 커졌으며, 로이터의 시장 전망치(-3.2%)보다 하락 폭이 컸다.
다른 주요 국가들이 최근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것과 달리 중국은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압박에 직면해 있다.
중국 당국은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 프로그램 등 각종 소비 진작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미중 무역 긴장과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 등의 영향으로 물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Why Times Newsroom Desk
-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