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尹, 젤렌스키와 통화…"지원·협력 계속" - 젤렌스키 요청으로 전화통화…평화 정착 논의 - "우크라 평화·재건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 - 젤렌스키, 내달 우크라 평화 정상회의 윤 초청
  • 기사등록 2024-05-15 04:58:33
기사수정


▲ [키이우(우크라이나)=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15일(현지시간) 키이우 마린스키 궁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 공동언론발표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양국간 협력과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통화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늘 통화하게 돼 반갑다"며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온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계속 연대하며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러면서 내달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고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에 한국이 계속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188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