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11-10 22:52:12
  • 수정 2021-11-10 22:52:29
기사수정


▲ 영화배우 김부선씨 [사진=뉴시스]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4차 변론기일이 이 후보 측 요청으로 연기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6부(우관제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이 후보 측 변호인이 낸 기일변경신청서를 9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변론기일이 내년 1월5일로 연기됐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18년 9월28일 이 후보를 상대로 3억원 규모의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씨가 문제 삼는 부분은 이 후보가 지난 2016년 자신의 트위터에 '이 분(김부선)이 대마를 좋아하시지 아마…요즘도 많이 하시나' 등의 내용을 남겼던 것,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씨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허언증인 것 같다'고 언급했던 부분 등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김씨는 같은 해 8월18일 서울남부지검에 이 후보에게 공직선거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형사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씨는 "이제는 더 이상 시달리기 싫다"는 이유로 2018년 12월 고소 일부를 취하했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99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