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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27 18: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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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배우 김부선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방송에 출연해 "온 몸에 점이 없다"며 자신과의 스캔들을 에둘러 반박한 것에 대해 "도둑이 제발 저린다"며 받아쳤다.


김씨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이재명이 자기 몸에 점이 없다고 한다"면서 "남자검사 앞에서 남자 성기에 있는 점 위치 그림으로 그려 공안부 검사에게 제출한 여배우는 전 지구상에 김부선뿐일 것"이라 했다. 김부선 씨는 이어 "앞으로 방송 관계자들은 '점이 있냐 없냐 묻지 말고 점이 어디 있냐 물으라. 그 점 눈에 잘 안 보이는데 있다"고 했다.


앞서 이 지사는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빅3특집 2탄에 출연해 "우리 부모님께 훌륭한 유산을 물려받았다. 첫 번째는 온 몸에 점이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부선씨는 "이런 거짓말하면 부모님한테 안 미안할까. 하긴 형이나 형수한테도 그 대접하는 가족관계인데 별로 안 미안하겠네"라고 했다.


한편 김부선씨는 2007년 무렵부터 약 1년 동안 이 지사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이 후보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실제로 봤다'고 했다. 이에 이 후보는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증을 받았다. 이후 의료진으로부터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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