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여름 훈련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한 반발 차원의 도발을 감행할지 주시하고 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은 현재 하계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한미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한미훈련에 참가한 미군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대해 "훈련에는 영향이 없어서 지금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훈련 진행상황은 구체적으로 설명이 어렵다는 점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연합사령부의 전시 지휘소인 성남 CP탱고에서 훈련에 참가 중인 미군 1명은 전날 오후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어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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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