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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G20에서의 미중정상회담을 중국이 두려워하는 이유? - 다자간 만남인 G20에서 시진핑 만나겠다는 바이든, 의도가 있다! - 바이든, "시진핑과 친구 아니다. 비즈니스 관계일 뿐" 일축 - 중국 포위망 형성한 미, 이젠 중국 다룰 때라는 자신감
  • 기사등록 2021-06-19 22:40:53
  • 수정 2021-06-20 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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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NATO 협력 다지고 푸틴도 만난 바이든, 이젠 시진핑?]


G7정상회의와 나토(NATO) 정상회의를 통해 대 중국 전선을 공고히 했으며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나 ‘중국과의 거리 두기’를 성공한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젠 중국의 시진핑 주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4년 임기 동안 미국의 외교안보 정책의 큰 그림을 완성하는 화룡점정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을 선택한 것이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유럽 순방을 마치고 온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거론하면서 "대통령은 앞으로 시 주석과 교류할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급 대화를 대체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대통령 발언은 중국과 시 주석에게도 적용된다"는 이유를 들면서 시진핑 주석과 만나겠다고 한 것이다.


물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려 하는 것에 대해 중국 당국과 협의를 진행한 것은 아니고 "현재로써는 구체적 계획이 없지만, 두 정상 모두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 시기를 활용해 양 정상이 만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 것이다.


설리번 보좌관은 그러면서 "우리는 곧 두 정상이 관여할 수 있는 적절한 양식을 마련하는 데 착수할 것이다. 전화 통화가 될 수도 있고, 다른 국제 정상회의에서 별도로 만날 수도 있으며, 또 다른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美, “이젠 시진핑을 만날 때가 됐다” 판단]


그동안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단 1차례 전화통화만 했는데 백악관이 이젠 시진핑을 직접 만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설리번 보좌관이 "다음 순방 준비로 이번 순방을 끝마치는 건 결코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라고 농담했지만, 바이든 외교팀은 유럽에서 돌아오자마자 미·중 정상회담에 시동을 건 데는 그만큼 중국을 다스릴 자신감이 섰다는 의미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4월에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회담을 하면서 중국을 다루는데 있어 일본을 전면에 내세우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실 중국이 경악할 정도로 대만 문제를 공동성명에서 작시하면서 중국과의 전면 대결 의지를 다루었던 것이다.


그리고 한달여 뒤인 5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그동안 사실상의 친중원미(親中遠美; 중국은 가까이 하고 미국은 멀리하는) 정책을 펼쳐왔던 한국을 확실한 친미노선으로 바꾸도록 해 그러한 정책의 전환을 역시 공동성명에 담았다.


이렇게 중국을 둘러싸고 있는 일본과 한국 정부의 외교노선을 분명히 정리한 다음, 바이든 대통령이 그동안 외쳐왔던 민주주의 연대의 핵심 축인 G7과 나토정상회의를 통해 중국 포위전략을 공고히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 유럽 순방에 나서면서 "동맹을 강화하고, 유럽과 미국이 단단하다는 것을 푸틴(러시아 대통령)과 중국에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대로 중국에 대응하기 위한 1단계 작업을 마무리한 것이다.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돌아왔다"고 외친 것이고, 여기에 중국과 밀착관계에 있는 러시아에 대해 '레드라인'을 경고하면서 중국과 거리두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이 돌아왔다"는 선언은 국제사회 질서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던져준다. 그것이 바로 바이든 외교 정책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미국과 민주주의연대의 거대 블록을 구축했다는 표현이고 그 중심에 미국이 있겠다는 선포를 전 세계, 특히 중국에 선전포고 개념으로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바이든 대통령의 선포에 대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신선한 공기를 크게 들이마시는 것"이라 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클럽에 속해 있고, 기꺼이 협력할 의사가 있는 미국 대통령이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화답한 것이다.


이로써 대 중국 포위망은 일단 형성되었고, 본격적인 대 중국 대응을 위한 발판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대 중국 포위망은 미국만 원했던 것이 아니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연합 역시 절실히 원했던 것이지만 트럼프 정부 시절 독불장군식의 미국 외교로 인해 감히 어느 누구도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죽했으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도 바이든 대통령에게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에 대해 알고 싶다”고 말했겠는가? 그 말은 영국이나 유럽국가들에게 중국은 '방 안의 코끼리'(Elephant in the room·모두 알지만 말하지 않고 있는 문제)였음을 말해 준다.


지난해 나토국가들이 중국을 가리켜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중국을 평가했던 것도 중국이 ‘방안의 코끼리’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 표현에는 사실 중국에 대한 두려움도 묻어 있다. 마치 조폭 같은 깡패가 동네를 휘젓고 다니고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데 감히 입밖으로 꺼내놓지는 못하고 눈치만 보는 그러한 상황이었다는 의미다.


그런데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이 그 깡패를 이웃들과 힘을 합쳐 다잡겠다면서 손을 드니까 그때서야 영국을 비롯한 유럽연합 국가들이 비로소 얼굴에 웃음기를 띄면서 손을 맞잡는 형국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G7정상회의나 나토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향해 적대국으로, 또 중국의 '군사적 야망'을 동맹에 대한 "구조적 도전(strategic challenge)"으로 용감하게 규정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 EU는 미국과 함께 단순한 군사적 경계를 넘어 '무역 기술 위원회(TTC)'를 설치해 인공지능, 퀀텀 컴퓨팅, 바이오기술 등 신기술 표준에 관한 중요 정책을 조율하기로 했다. 지금은 동맹국들끼리 다툴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중국의 기술 굴기 견제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대 중국 전선 강화를 위해 또 하나 던진 히든카드가 바로 러시아와의 관계 재설정이다. 지금 러시아의 상황은 상당히 어렵다. 겉으로는 덩치가 큰 괴물 같아 보이지만 속은 병들대로 병들어 있다. 어찌보면 영양실조에 걸린 거대 어른이라고 보면 맞을 것이다. 러시아가 세계 2위 핵보유국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과거의 영화를 보여주는 지표일 뿐이다.


▲ 지난 2019년의 세계경제규모 비교 [그래픽=howmuch]


그러한 군사 강국의 경제 규모는 엄청나게 쪼그라 들었다. 지난 10여년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GDP(국내총생산)의 두 배를 훌쩍 넘던 러시아가 2019년에는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16,999억 달러(한국 16,463억 달러)와 비슷하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우리나라 GDP보다 훨씬 뒤쳐질 때도 있었다. 세계 경제규모로 비교했을 때도 2019년의 경우 미국이 24.42%, 중국이 16.34%인데 반해 러시아는 1.94%에 불과하다. 한국은 1.87%다.


그런 러시아의 그 허세에 바이든 대통령은 정곡을 찔렀다. 미국과 나토 동맹국들 앞에 괜한 폼 재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을 만나기 전 '한 나라가 공격받으면 모두 나선다'는 나토 조약 5조 상호방위를 거듭 강조한 것도 사실상 푸틴에게 엄청난 경고를 던진 것이나 다름없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소위 레드라인이라는 것을 제시했다. 요즘 흔히 하는 말로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를 러시아에게 통보한 것이다.


그러한 바이든의 경고에 푸틴은 허장성세를 부리기는 했지만 사실상 순순하게 받아들였다. 회담 후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술을 칭찬할 정도로 말이다.


이에 대해 미국의 ABC 뉴스는 "미국이 러시아를 '박스 안'에 가둔 뒤 더 큰 적인 중국을 상대하려는 전략"이라고 풀이했는데, 그 전략이 성공적으로 일단 마무리됐다는 의미다. 그럼으로 인해 미국은 보다 장기적이며 전략적인 도전 과제인 중국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젠 '시진핑과의 힘 겨루기’가 시작된다]


이제부터 바이든 외교의 본론이 시작된다. 바로 시진핑과의 힘겨루기다. 미국은 벌써부터 중국 신장의 인권, 홍콩 자치권, 대만해협 등 민감한 문제를 모두 건드리면서, 코로나19 기원 재조사, 불공정 무역 관행 개선 등의 카드로 중국을 전방위로 압박하기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 그리고 외교팀이 특히 신경을 쓰는 것은 미중정상회담이 대 중국 견제 전선을 흐트리는 결과를 가져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미중정상회담을 통해 확실하게 중국을 무릎 꿇리게 만들겠다는 격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만약 이번 미중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이 특별한 행동, 예를 들면 그동안 중국이 취해왔던 외교정책이나 군사정책들, 특히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 등에 대해 사실상 전면 백지화 수준에 가까운 결단을 하지도 않았는데 중국과의 화해라든지 관계를 원상복귀하는 형태로 결론이 나온다면 미국과 민주주의 동맹은 무너지고야 만다. 그래서 회담을 통해 중국에 면죄부를 주는 결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 미국의 굳건한 의지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도 스스로 마음가짐을 굳게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16일 회견에서 한 기자로부터 “'오랜 친구'인 시 주석에게 코로나19 기원 재조사를 위해 중국 문을 열라고 요구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대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며 "우리는 오랜 친구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서로 잘 알고는 있지만, 단지 비즈니스 관계"라고 분명히 정리를 한 것이다.


여기서 바이든과 시진핑 사이를 오랜 친구라고 말한 것은 바이든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정권에서 부통령 시절, 시 주석을 여러 차례 만난 바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이 2013년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는 시 주석이 바이든 당시 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도 불렀던 것이다. 시 주석이 바이든 당시 부통령을 그렇게 각별하게 대했던 데는 다 이유가 있다.


9년 전인 2012년 2월 13일 시진핑 당시 국가부주석은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을 공식 방문한 적이 있다. 시진핑은 후진타오(胡錦濤) 당시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차기 주석으로 내정된 상태여서 미국의 지도부를 미리 만나 미중관계를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방미를 한 것이다.


바로 그 시진핑 당시 부주석의 호스트가 미국의 부통령이었던 바이든이었다. 두 사람은 이후 18개월여에 걸쳐 8차례, 모두 25시간을 통역만 대동한 채 대화를 나눌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그런데 바이든 당시 부통령은 시진핑 당시 부주석에게 엄청난 정보를 안겨주면서 중국의 정치판도를 뒤흔들어 버렸다. 시진핑에게는 바이든이 은인과 같은 존재가 되도록 만든 것이다.


홍콩의 중국 전문 월간지 『첸사오(前哨·전초)』가 지난 2013년말 보도한 바에 따르면, 왕리쥔(王立軍) 충칭(重慶)시 공안국장 겸 부시장이 청두(成都) 미국 총영사관에 진입해 정치적 망명을 요구하며 기밀자료를 건냈고, 이 파일은 즉시 게리 로크 주중 미국 대사를 거쳐 즉시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이 기밀을 바이든 당시 부통령이 시진핑에게 넘겨주게 되는데 이 과정에 대해서는 대만 국방부 산하 군사정보국의 전 부국장 웡옌칭(翁衍慶) 예비역 중장이 2018년에 펴낸 『중공정보조직과 간첩 활동』이라는 책에 자세히 나온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바이든의 시진핑 구하기’ 스토리는 우리 Why Times가 지난 1월 20일 자세히 보도한 바 있다.


*관련기사: [정세분석] 시진핑 목숨 구한 바이든, 중국 어떻게 다룰까?

*관련영상: [Why Times 정세분석 661] 시진핑 목숨 구한 바이든, 중국 어떻게 다룰까


결론적으로 바이든이 있었기에 지금의 시진핑도 주석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시진핑의 정적들은 물론이고 차기 주자들까지 모두 숙청하면서 강력한 권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셈이다.


그런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과의 정상으로서의 만남을 앞두고는 그런 관계를 공식 부인한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어떻게 다를지는 지난 150여 일간의 미국의 외교 행적을 보면 이미 그 윤곽이 사실상 드러나 있다. 일련의 쿼드 회의, 그리고 알래스카에서의 미·중 2+2회담, 한·일, 한·미 정상회담, 그리고 이번의 G7, 미-EU, 나토, 미·러 정상회담이 어떻게 흘러왔는가를 보면 답이 나온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너무나도 정밀하고 세밀한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사실 바이든의 대 중국 정책은 극단적으로 분열된 미국사회를 다시 하나로 합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고 봐도 될 정도다. 또 그것이 미국을 다시 셰계의 리더국가로서 자리매김을 하면서 국제적 위상을 회복하는 길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가오는 미중정상회담은 ‘타협할 여지가 별로 없는 벼랑끝 만남’이 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관측통들도 바이든-시진핑 회담이 군사적 위험을 통제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현재의 긴장과 지난 3월 알래스카 회담 이후 상황을 감안할 때 미중간 현안에 대한 진전을 이루기는 힘들 것이라 내다봤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러한 흐름에 중국도 사뭇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 외교부의 자오리젠 대변인은 18일 미중정상회담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지금은 제공할 정보가 전혀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루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문제 전문가도 “중국이 미중정상회담을 열망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홍콩과 신장 위구르 같은 미국의 문제 제기에 대해 중국은 답할 말이 없을 것”이라 했다.


우리 신문의 예측 또한 G20에서 양 정상이 만난다는 것 자체가 양국간 중요한 합의사항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다. 진짜 미중간에 불거진 현안들을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G20 같은 다자회담의 자리가 아니라 하와이나 차라리 제3국에서 2박3일 같은 긴 시간을 두고 치열한 협상을 하려 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미국이 꺼내든 카드는 G20이라는 다자회의 장소다. 이는 양 정상이 만나더라도 긴 시간 대화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의 의도하는 바는 뻔하다. 푸틴 대통령에게 그러했듯 시진핑에게 분명한 레드라인을 제시하면서 경고하려는 것일게다. 그리고 중국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가이드라인을 통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래서 시진핑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직접 얼굴 보는 그 자리가 두려울 수밖에 없다.


그런 자리임을 뻔히 아는 중국이 과연 G20에서의 만남을 수용할 수 있을까? 이렇게 미중간의 전쟁 같은 외교전은 갈수록 흥미진진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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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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