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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0 11: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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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다가 비틀거린 바이든 대통령 [사진=BBC 캡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탑승을 위해 계단을 오르던 중 비틀거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그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들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백악관은 “강풍 때문에 그러한 것”이라며 “대통령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외신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에 벌어진 애틀랜타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아시아계 미국인들과 해당 사건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애틀랜타행 비행기(에어포스원)에 탑승하다가 일어난 것으로, 촬영된 동영상을 보면 바이든 대통령이 에어포스원 탑승을 위해 계단을 올라가다가 여러차례 발을 헛디딘 듯이 비틀거렸고 무릎을 꿇기도 한 모습이 나온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왼쪽 무릎을 문지른 뒤 느린 걸음으로 계단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바이든 대통령은 계단 꼭대기에서 뒤돌아서서 경례를 한 뒤 기내로 들어갔다.


이에 대해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바깥은 바람이 매우 많이 분다”며 “그는 100%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일 이후 의사에게 진찰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말 바이든 대통령은 그의 개들 중 한 마리와 놀다가 오른발에 골절상을 입었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에어포스원에 오르면서 발을 헛디딘 건 이번이 세 번째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역대 최고령 국가 지도자로 만 78세, 한국 나이로는 8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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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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