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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2 1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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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95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20일 이후 최다 수치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만 928명에 달한다. 3차 유행이 발생한 1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669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950명 늘어난 4만1736명이다.


지난 11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3만8651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92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59명, 경기 268명, 부산 58명, 인천 42명, 대구 35명, 울산 23명, 충북 21명, 경북 19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광주·충남 각각 9명, 전남 8명, 전북 5명, 세종 1명 등이 발생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됐다.


수도권에서는 669명이 집중됐다. 비수도권에선 259명이 확인돼 3일 97명 이후 9일째 세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은 9명이다. 12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 추가로 발생해 총 57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38%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36명이 늘어 총 3만149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5.4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08명이 증가해 총 9665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이 늘어 179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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