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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6 22: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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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 총장을 응원하는 화환과 입간판이 놓여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대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 한 작성자가 올린 '2020 하반기 자랑스러운 동문상' 투표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6일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누라이프에 따르면 과거 '부끄러운 동문상' 투표를 진행한 동문이라고 밝힌 한 작성자가 올린 투표 게시글에서 이날 오후 8시 기준 법학과 출신의 윤 총장은 1167표를 받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 투표 참가자는 1303명이며, 윤 총장은 이 중 89%를 득표했다.


2위는 경제학과 출신의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430표·33%), 3위는 법학과 출신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354표·27%), 4위는 미학과 출신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298표·22%), 5위는 의학과 출신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53표·19%)다.


해당 글을 게시한 인물이 투표에 후보로 올린 동문은 총 16명이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도 포함돼 있다.


작성자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를 활용해 올해 7월1일~11월30일 사이에 많이 언급된 동문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표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됐다.


이 작성자는 지난 번과 달리 "2020 하반기에는 부끄러운 동문이 아닌 '자랑스러운 동문상' 투표가 진행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 작성자가 진행한 '2019년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과 '2020년 하반기 부끄러운 동문상'에서는 모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90% 내외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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