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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문재인정부, 계엄령보다 무서운 방역 공안통치" - "8·15집회, 국민저항권 집단 행사된 역사적인 날" - "바이러스 핑계로 병원 수용…北같은 강제수용소" - "더 저항할 것, 국민여러분 저항에 동참해달라"
  • 기사등록 2020-08-21 12:20:09
  • 수정 2020-08-21 14: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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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제일교회 측이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 8.15 광화문 시위를 이끌었던 전광훈 목사가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계엄령보다 더 무서운 방역공안 통치를 하고 있다. 더 저항할 것"이란 뜻을 밝혔다. 전 목사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 목사의 변호인 강연재 변호사는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목사의 성명서를 대독했다.


이 성명서에서 전 목사는 지난 15일 열린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대해 "가짜 방역계엄령을 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한다"며 "지난 집회는 종북노예 정권, 폭압정권, 무능정부에 대항해 국민저항권이 집단적으로 행사된 역사적인 날"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전목사는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은 4·15부정선거, 조국, 윤미향사태, 부동산 폭등 최근에는 물난리와 산사태 등으로 국민에게 고통을 줬다"며 "8·15집회는 깨어있는 수백만명 자유시민들이 문재인 퇴진을 외친 날이었고 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이어 "그런데 저들은 그 집회를 우리 신도들이 주도한 집회로 왜곡, 축소하면서 우리 신도가 바이러스를 퍼뜨렸다는 흑백선전 중"이라며 "격리수용을 핑계로 내세워 대대적으로 국민들을 검거, 체포 연행하고 있다"고 했다.


전 목사는 또 "저들은 계엄령보다 더 무서운 방역 공안통치를 하고 있다"며 "문재인과 패거리들은 바이러스를 핑계로 저항하는 국민들은 병원에 수용하고 있다. 북한처럼 강제수용소를 만든 것"이라고 했다.


전 목사는 더불어 "문재인과 주사파 세력들이 배운건 김일성 수용소 정치 뿐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내세워 북한식 강제수용소를 만들고 있다"며 "끝까지 저항해 사악한 괴도 문재인과 주사파 정권을 끝장내느냐, 아니면 북한 주민처럼 굴종하면서 사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터무니없는 꼼수에 현혹되지 말고 진실을 알려고 노력하시고 절 비롯한 자유시민들 저항에 동참해 달라"며 "저항해야 한다. 그것만이 우리와 후손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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