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1-07 18:06:48
  • 수정 2020-01-08 10:20:58
기사수정


▲ 좌로부터 이해찬 민주당 대표, 정세현 민주평통 부의장, 김연철 통일부장관 [사진편집=Why Times]


이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이 맞기는 맞는 것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기 위한 오열들인가?


여기서 지칭하는 오열들이란 바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현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세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의 통일 정책을 주관하거나,국정전반에 걸쳐 이들의 정책을 강력하게 협력하고 뒷받침하는 집권당의 핵심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더구나 이해찬 의원은 집권당 대표다.
게다가 이해찬 당대표는 참여정부 시절 실세형 총리까지 지낸 실세 중의 한 사람이다.


이처럼 국가의 정책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힘을 갖고 있는 이 사람들이 도저히 한 말이라곤 믿겨지지 않는 언행을 짜 맞춘 듯이 내뱉고 있어 우려를 넘어 이 사람들이 혹시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기 위한 오열 조직은 아닌가하는 의심까지도 갖게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대통령이 의장직을 맡고 있고 실질적인 통일 정책등을 주도해 나가는 사람은 정세현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이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거대한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을 거느리고 있는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미의 남북관계 개선 견제 참고 참아와... 새로운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고, 이해찬 당대표는 ''문 대통령 참다가 임계점 오면 과감하게 행동... 지금이 거의 임계점''이라고 말하는 등 도저히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이라고 보기엔 너무도 한심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라기엔 너무도 자격미달이라 생각되기에 하는 말이다.


거기에 북한이 비핵화를 거부하고 미국과 정면대결을 선언하여 무엇보다도 국가안보를 우선하여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할 김연철 통일부 장관마저도 미국에 반기를 들 듯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일부 교류협력국을 교류협력실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으로 6일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구나 시점이 미.북 간에 군사적 충돌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고, 여기에 북한이 한국 정부의 남북 협력 제안에 노골적으로 거부감을 드러내놓고 비난하는 상황에서 이를 추진하는 것은 다분히 우리가 앞장서서 미국과 유엔의 대북제재를 의도적으로 흔드는 모습으로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인 정세현은 ''작년 한 해 동안 미국이 남북 관계 개선을 견제했는데 문 대통령도 참고 참았다''며 ''올해는 우리가 새로운 길을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대열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남북 교류를 확대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정세현 민주평통자문회의수석부의장의 이런 발언은 사실상 정세현의 입만 빌린 의장의 뜻과 발언으로 봐야 한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강한 남북 교류와 지원확대 방침을 대신한 나팔수에 불과할 뿐이다.


여권의 이런 기조는 지난 2일 '신년 합동 인사회'에서 문 대통령이 밝힌 ''평화는 행동없이 오지 않는다. 남북 관계에 있어서도 운신의 폭을 넓혀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문 대통령의 언급은 그동안 미국의 견제로 이루지 못했던 남북 교류와 관계 개선을 대북 제재와 상관없이 단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됐다.


또한 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지난 3일 노무현 재단의 유튜브 채널인 '알릴레오'에 나와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미 관계에서 문 대통령이 독자적으로 나설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문 대통령의 성격이 참을 때까지 참고, 임계선에 왔다 하면 과감하게 하는 분''이라며 ''지금 거의 임계선에 왔을 것''이라고 했다.


통일부도 올해 남.북.미 간의 공간 확보를 위해 한국이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이 중재자니, 촉진자니하면서 비핵화에 대한 중재에 나섰지만 미.북 간의 협상은 사실상 실패로 귀결되고 있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권은 미국의 '최대 압박'정책으로는 비핵화를 견인할 수 없으니 제재 완화와 경제 협력이라는 '당근'으로 북한을 견인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 시점에서 '남북 교류.협력 확대' 신호를 보내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다.


왜냐하면 미국도 북한이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핵보유국의 위치를 적정한 선에서 마무리하려고 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서 경제적 압박과 함께 대북 제재가 차선의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과거에 실패했던 남북 교류와 경제 협력 등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북한으로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다소 해소되어 경제도 버텨내고 어차피 핵은 폐기할 의사가 없기 때문에 더구나 협상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세현, 이해찬, 김연철 등은 아직도 북한에 우리의 세금을 못 퍼주어 안달병이 난 사람들 같다.


아무래도 이 사람들은 김정은에게 상사병이라도 들렸는가 정신감정이라도 받아봐야 할 모양이다.
한마디로 오열이 아니면, 정신나간 사람들이다.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재영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52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최신 기사더보기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