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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6 11:26:02
  • 수정 2019-12-17 1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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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 황교안 당 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원 및 국민 20여만명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자유한국당]


조국 사태 때 불이 붙었다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보수우파 자유진영과 친문좌파촛불진영이 장외집회와 세력확산에 나서면서 또다시 불이 붙었다.


자유한국당 등 보수우파진영 세력들은 어제 14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졌었다.
14일은 보수우파진영과 친문좌파 촛불 세력들이 국회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두고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로 맞붙었다.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들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었다.
원내에서 해소되지 못한 갈등이 장외로 불붙으며 조국 사태 때의 논란의 중심축도 이동하는 모양새다.


자유한국당은 예고한대로 광화문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했고, 다른 애국 태극기단체들도 토요일 집회를 진행했다.


자유한국당의 장외집회는 조국 사태로 지난 10월 19일 장외집회를 연후 약 두 달만이다.
이에 앞서 범국민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12시쯤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 저지를 외쳤다.


이와는 반대로 같은 날 오후 5시 여의도에서는 '검찰개혁 사법 적폐청산 범국민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 패스트트랙 통과를 외치며 맞불을 놓았다.


조국 사태 이후 또다시 좌.우 대결이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이날 약 두달만에 열린 자유한국당의 광화문 광장 집회는 그야말로 태극기 물결로 가득찼다.
그리고, 범투본을 비롯한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등 4곳의 태극기 집회도 릴레이 행진을 진행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집회를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로 정했다.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연관된 청와대의 '하명 수사'의혹과 '감찰 무마'의혹, 우리들병원 대출특혜 의혹 등을 겨냥한 것이다.


이날 자유한국당 집회는 하명수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기현 전 울산시장 후보와 심재철 원내대표, 황교안 대표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3대 게이트 규명과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앞서 열린 범국민투쟁본부 행사에서 지난 12일 경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던 전광훈 목사는 이날 집회에 참석해 ''문 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에 주어진 최고의 선물인 자유를 빼앗으려고 하고 있다''면서 ''자유를 빼앗아 북한으로 가려고 하는 것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감옥에 가는 것 두렵지 않다''며 ''패스트트랙 통과로 우리의 자유를 빼앗으려는 것을 목숨을 걸고 막아내겠다''고 강경한 투쟁 의지를 내비쳤다.


이렇듯, 공산화를 진행시키기 위한 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권력의 주위를 불나방되어 떠도는 군소 정당들이 연합하여 벌이는 대한민국 해체 난동에 늦게나마 정신차린 자유한국당과 전광훈 목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몸부림에 큰 박수와 지지를 보내며 우리 보수우파 애국민들의 대동단결을 촉구드린다.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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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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